프로야구가 1995년 이후 13년 만에 500만 관중기록을 돌파했다.
관중돌풍에 중심에는 “부산갈매기”라 불리는 롯데 관중들이 있다. 부산갈매기들의 응원에는 만원관중이 하나가 되는 통일된 강렬함과 개성 넘치는 응원이 조화를 이뤄 야구경기 못지않게 보는 즐거움이 있다. 어쩌면 부산관중들은 야구경기를 관전하는 것 이상으로 응원을 통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 같다.

사투리 짧고 강하게 외치는 부산 관중들의 응원구호는 그들이 암묵적으로 정한 상황이 되면 여지없이 터져나온다.

롯데 강타자가 타석에 들어서면 "세리라"
어른이 공을 주으면 "아주라"
1루에 나간 주자에게 견제구를 던지면 "마마마"

한 관중이 미리 준비한 응원소폼으로 개성만점의 응원을 펼치고 있다. 상대팀을 야유하는 의미로 말 가면을 쓰고 "마!마!마!" 를 외치고 있다.

흥에 겨운 관중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어깨동무를 하고 신문지 응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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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응원하고 있는 부산관중들.
흥에겨워 일어나 춤을 추기도하고 소리높여 노래를 부르기도 하지만 뒷 좌석 관중이 안보인다 말리기는 커녕 맞장구치며 함께 즐기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사직구장을 찾은 관중들은 야구만 즐기는 게 아니다. 다수의 관중들이 공감대로 일구어내는 흥을 함께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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ㅓㅏㅏㅐㅐㅣ
ㅈㄱㄹ료쇼ㅗㅠ
통째로 갈아 만든 "마" 현장에서 보고 싶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