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일찌감치 3층까지 관중석 5천500여석은 가득 찼고 계단과 통로도 북새통을 이루었죠. 족히 8천여명은 됐을 겁니다.

‘최고의 별’ 답게 올스타 선수들은 4대의 리무진을 나눠 타고 레드카펫을 밟으며 코트로 등장했습니다.
올스타전 인만큼 승부는 중요하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각종 이벤트의 아이디어도 좋았고 펜들에게 볼거리도 많이 선사했죠.
1쿼터 도중에 실시한 ‘올스타 주부왕’ 행사에선 주부스타 전주원과 박정은이 고쟁이를 입고 출전해 관중의 배꼽을 잡게 했습니다.
바늘귀 꿰기까지 3가지 종목 도달에 유영주 해설위원이 1등을 차지했으나
‘사과깎기’에서 사과껍질의 길이가 전주원에 뒤져 우승을 전주원에 헌납해야했죠.


남부선발 정선민이 볼을 드리블하다 제 풀(?)에 쓰러지자 팀 구분없이 선배를 일으키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사랑의 하프라인슛’ 대회에서 남부선발 출전 선수들은 모조리 전멸했습니다.
임달식 감독은 두 번이나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림을 빗나가고 맙니다.

'사랑의 하프라인슛'에 참가한 전주원이 공을 쏜 후 궤적을 바라봅니다. 아쉬워하는 눈빛에서 결과를 알 수 있겠죠?

반면 중부선발은 이경은(금호생명)과 박세미(신세계) 두 명이 랑데부 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제일 아쉬웠던 순간은 정선민의 하프라인 슛이었는데 림을 맞고 들어갈듯 하다 튀어나왔죠.
그 순간 정선민의 몸짓은 승리의 세리머니 같기도 해서 찍는 순간 잠깐 헷갈렸습니다. 이 날 MVP를 차지한 변연하(국민은행)의 하프라인 슛입니다. 상당히 몸을 쓰더군요.ㅋㅋ

중부선발 박세미(신세계)가 이경은(금호생명)에 이어 두번째 하프라인슛을 성공시킨 후 테크노 댄스를 추고있네요.

밝은 얼굴로 코트를 누빈 변연하. MVP 수상을 축하합니다.
하프타임 때는 인기가수 손담비가 ‘미쳤어’를 열창하며 의자춤을 선보였는데
이 날 체육관에 꽉 들어찬 구름 관중들은 이래저래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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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서인영, 아이비를 능가하는 손담비 공연~♪
Tracked from 호박툰 2009/01/10 14:43 delete
미쳤어 란 노래로 '의자에 살짝 걸터앉았을 뿐인데' 데뷔하자마자 섹시코드 자리를 단숨에 빼앗고, 대히트를 치고있는 손담비양? 손담비씨? 어제 오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가수 '손담비'가 공연을 펼쳤어요^^; 3천명은 훨~~~~씬 넘는 관중들이 모여 신나게 펼쳐진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도 재밌었지만, 하프타임 공연을 펼친 손담비양의 무대는 가히 폭팔적이였습니다. 남녀노소 모든 관중들이 환호하며 흥분을 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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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하셨습니다^^
여자 농구 정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