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s4317's Blog
陶朱公

프로야구 8구단 우리히어로즈가 가입금 문제로 세간의 도마위에 올라있는데.

가입금, 문제가 걸린 곳은 어디던 복잡한 사정이 있게 마련.

그것도 24억원이라는 거금이 걸렸다면 더더욱 그렇지않을까.

우리구단도 말은 많을 .

신생구단으로서 구단 살림의 어려움도 있을거고.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확약을 받아내야하는 것들도 적지않을 것같고.

지렛대가 가입금 24억원이라

일단은 KBO 여론의 힘을 받은 듯하다.

안그래도 어려운게 한국프로야구의 살림살이인데

넣겠다던 돈을 안넣고 조건’?

그런게 여론의 버팀목이라면 우리구단에게는 불리한 ().

이때를 놓칠세라 KBO 쎄게 나간다.

안넣으면 쫓아내겠다는 엄포까지 하면서

문외한이 볼때 대충 이런 논의인가 싶지만.

아직 우리구단의 속내가 또렷친 않아보인다.

우리네 팬들로서야 짐작만 할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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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구단의 메인스폰서 우리담배가 내놓은 '위고'라는 담배의
           광고전단.우리담배 역시 구단에 대해선 못마땅하다는 반응이라고....

 

이쯤해서 문제와 관련한 다음의 경구를 새겨보는건 어떨까.


돈 때문에 온갖 고생을 겪은 사람은 돈을 쓸줄 모른다

 (見苦 爲生難 故重棄財)


'고기를 자주 먹어본 사람이 고기 먹는 법을 잘 안다' 던가.


이 경구를 외친 분은 무려 2500여년전의 대단한 인물이다.

굳이 고리타분할법한 경구를 외치는 까닭은 한국프로야구의 현실때문이라고나 할까.

여기도 저기도 돈 문제로 인해 짜치지는(?) 않는지.

그렇다면 돈 문제가 걸렸을땐 이러저러 고민이 많게 마련이라는 얘기다.

그러다보면 악수(惡手)가 나온다는게 이 분의 생각이다.


누군가 하면 중국 전국시대 오월동주(
吳越同舟) 시절의 도주공(陶朱公)이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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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주공(범려)의 초상화

와신상담의 주인공 월왕 구천(
句踐)을 패자로 등극시켜놓고 어느날 홀연히 사라졌다는

그리고는 상인으로서 거부를 거머쥐는 새로운 삶을 살았다는….

중국 역사상 4대 미인에 꼽히는 서시(西施)를 데리고 도망쳤다는 야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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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후(五里湖),리후(려-범려의 려-湖)라고도 하는데.범려가 서시를 데리고
         작은 배를 타고 사라졌다는 전설이 서려있는 곳이라고 한다.

도주공이란 이름은 두번째 삶을 열면서 얻은거고.

본명은 범려(范蠡)로 알려진 분이다.

이 분의 가정사에 얽힌 코멘트가 바로 위의 한자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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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시(無錫)에 있는 리위엔, 범려의 정원이라는 말이다.
         사진 왼쪽 아래에 있는 작은 조각상은 서시의 조각상이다.
   

얘기인즉, 도주공의 둘째 아들이 살인죄로 초나라에서 죽임을 당할 처지에 놓였다.

도주공은 막내아들을 보내고싶었으나 장남이 어찌가독(家督)한테 맡기지않느냐”며 반발했단다.어찌어찌해서 결국 장남을 보내게 됐다.
하지만 장남은 중차대한 딜을 그르쳐 둘째 아들의 시체를 안고서 돌아왔다는 스토리다.


장남이 딜에 실패한 까닭이 바로
重棄財”, 즉 돈 쓰는걸 아까워해서란다.
돈을 쓸줄 몰라서란거다.

도주공이 이 딜에 투자한 돈은 황금 천일(千鎰).
지금의 황금 300-400킬로그램에 해당하는 거액이었다고.

(지금 돈으로 단순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 금 한돈(3.75킬로그램) 10만원을 넘어서나,,,어쨓든 금 한돈에 10만원 잡으면 황금 천일이면 천만원은 넘을듯한데.하지만 2500년전에는 수십억의 가치를 가졌다고 봐야하지않을까)


도주공이 이 돈을 갖다주게 한 중개인이 장생(
莊生)이라는 초나라의 현인인데.

장생은 초나라 왕한테 사면령을 내려 둘째 아들을 살려주도록 한다.

하지만 장남이 황금 쓴걸 아까워하고, 이게 장생의 비위를 거슬렸다.
장생은 화가 나 사면령 대신 도주공의 둘재아들에게 죽음을 내리게 한다는 줄거리다
.

가족들이 울며불며 하자 도주공은 웃으면서 태연히 이렇게 말했단다.

"나는 원래 네가 동생을 살려서 데려오지 못할 것을 알았다.
 네가 동생을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단지 돈을 쓸 줄을 모르고 아까워했기 때문이다.
 너는 어렸을 때부터 나와 함께 고생을 같이 겪어 어렵게 살아왔다.
 그래서 너는 재물을 버리는 것을 참지 못한다.
 그러나 네 막내동생은 태어날 때부터 우리가 이미 부자라는 것을 보았고
 좋은 말  이  끄는 마차를 끌고 다니며 토끼나 잡으러 다녔으니
 어찌 그가 돈이 어떻게 생기는지 알기나 하겠느냐?
 따라서 네 동생은 쉽게 재물을 버리고 또한 아까워 할 줄 모른다.
 옛날 내가 막내를 보내려고 했던 것은 그가 능히 재물을 버릴 수 있어서였고
 장남인 너는 그렇게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결국은 동생이 살아오지 못한 것은 다 하늘이 뜻이니 그렇게 슬퍼하지 말아라!
 나는 네가 떠난 다음 네 동생의 시신이 오기만을 밤낮으로 기다렸다.

-사마천의 '史記' 월왕구천세가-


(원문=
至,其母及邑人盡哀之,唯硃公獨笑,曰:「吾固知必殺其弟也!彼非不愛其弟,顧有所不能忍者也。是少與我俱,見苦,為生難,故重棄財。至如少弟者,生而見我富,乘堅驅良逐狡兔,豈知財所從來,故輕棄之,非所惜吝。前日吾所為欲遣少子,固為其能棄財故也。而長者不能,故卒以殺其弟,事之理也,無足悲者。吾日夜固以望其喪之來也)

다시 우리구단 얘기와 비유해보자.
구단이나 KBO나 24억원이 안타깝다.
구단은 그걸 쓰면서 다른걸 개런티 받으려고 하고
KBO는 일단 넣어라,그뒤에 보자 고 한다.
둘 사이에 도주공 이야기에 나오는 해결사 장생같은 인물은 보이지않는다.
그러면 결국 힘의 논리 밖에 없는가.
그렇다면 누가 밀고 누가 밀리는건가.
이런게 과연 우리구단의 문제에만 적용되는 경우일까?
아뭏든 돈은 쓸때 잘써야한다.
2500여전전의 한 인물, 도주공이 내뱉은 금과옥조같은 말이다.

*참고로 얼마전 베이징에 갔을때 저녁자리에 안내를 받았는데,
 그 음식점 이름이 공교롭게도 도주공(陶朱公)이었다는...
 

2008/07/04 11:48 2008/07/04 11:48

출장겸, 세미나겸 등등을 빙자해 말레이지아의 떠오르는 관광지 코타키나발루라는 곳으로 3박5일을 다녀왔다.
코타는 보르네오섬의 북부 말레이지아령의 서쪽 해변에 위치한 해양휴양지.
건기,우기로 나뉘는 적도 날씨를 보이는 곳으로 우리가 갔던 6월말은 건기였다.
한국인 관광객을 가는 곳마다 심심찮게 만나는걸 보면 나만 몰랐지...푸켓이나 세부와 함께 이름난 관광지였던가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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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인 수트라하버리조트  마젤란윙의 전경.(이번에 둘러본 코타의 여러 호텔중 베스트였던 것같다)
하늘에 보이는 구름이 심상찮아보인다.이런 먹구름과 함께 바람이 쏴~ 하고 불어오면 스콜이 올 징조.
건기철이라 스콜이 온다해도 30-40분이면 말짱하게 갠다는데 우리가 도착한 첫날은 오후 3시경부터 저녁 7시무렵까지 왔다.현지인이 영어로 'heavy'한 표현을 썼다.
아니나다를까 필피핀에는 해일로 인한 피해가 있었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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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저녁식사 장소였던 해산물요리집 해왕성의 랍스터요리.
랍스터 옆의 물고기가 우리나라 호텔에서 엄청 비싸게 받는다는 다금바리다.
둘다 엄청 맛있었다....딱 한가지 아쉬운건 얼음에 덮어 차게해서 나오는 바람에 10%가 부족했다는...
다금바리는 사진에 보이는 놈을 나중에 튀김요리도 해서 뼈만 남을때까지 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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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로 불룩해진 배를 소화도 시킬겸해서 찾았던 코타의 야시장이다.
이곳의 현지인들은 배를 타고 휘싱(fishing)을 해서 생계를 꾸려가는 분들이 적잖단다.
붉은 옷 입은 아저씨가 요리중인 것은 인근 해역에서 잡은 학꽁치라는데 엄청나게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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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지아는 이슬람 국가라서 술값이 비싸고 술집도 많지않다.
숙소인 수트라하버의 블루라곤이라는 바. 편하게 반바지를 입고다니다가 여기 들어올때는 긴바지에 발가락이 안보이게 운동화나 구두를 신으란다. 이곳의 노래방은 금영이 잡았다.너무 분위기가 쳐지길래 'Run To You'를 내 멋대로 불러제껴 참석하신 분들을 잠시나마 웃게 만들어드렸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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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오후에 찾아간 사바 박물관의 원주민 집.더위와 짐승들을 피하기위해 지상에 나무로 집을 만들어 집 입구를 들어갈땐 계단을 통해 올라간다.대나무처럼 얇다랗게 나무를 잘라, 나무끈으로 이어만들었기때문에 숭숭 뚫린 곳으로 바람이 들어와 시원하게 느껴진다.
집을 지탱하는 둥그런 기둥을 보더니 가이드가 잘못 지은 것이라고 말한다.둥그런 기둥을 통해 뱀이 올라오기 쉽다고...각진 기둥이 원래 짓는 모양이라고 한다.
2008/06/26 14:45 2008/06/26 14:45

후흑의 정치

분류없음2008/06/16 16:01by pys4317

후흑(厚黑).

얼굴이 두껍고 속이 시꺼먼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우리 말로 하자면 의뭉스런, 또는 음흉한 사람에 비유된다.

낯가죽이 두껍다는건 속에 뭘 감추고있는지 전혀 드러내지않는다는 뜻일게다.

희로애락의 감정 조절이 잘된다는 얘기도 되겠다.

또 속이 시꺼먼다는건 마음을 먹었다면 태연히 꺼림찍한 일을 할만큼 몰염치하다는 뜻이다.

후흑이 천하를 통치한다중국 청나라 말기 이종오(李宗吾)교수라는 분의 주장이다.

지금까지도 논란을 일으키는 자못 특이한 학설인데

그에 따르면 여태 성인(聖人), 또는 군자(君子)로 알려진 사람이 몽땅 후흑인(厚黑人)이 되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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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금과 함께 중국 고대 3대 성인으로 꼽히는 우()임금.(사진;聖君이미지의 우임금)

황하강의 범람을 치수를 통해 막음으로써 중국인들이 전설의 성군으로 섬기는 인물인데.

그 우임금이 사실은 친부모의 원한을 잊고 원수를 섬겼으며, 다시 그를 배반한뒤 천하를 빼앗았으며, 결국은 원수를 죽였다고 한다.

삼국지의 주인공 유비(劉備).

여포, 조조, 원소, 유표, 손권 등에게 이리저리 붙어다니다가 결국 이들 모두를 다 배반한다.

그런 후안무치를 자산 삼아 촉을 세웠다. 한나라의 후손이라고, 한나라에 충성스럽다고 포장을 잘해서 그렇지 결국 속검고 얼굴 두꺼운 인물의 대표자격이라는거다.

이런게 바로 후흑론의 맥락이다.

우리나라에도 적잖이 이같은 후흑인이 있을것같은데.

조선초의 명재상으로 알려진 황희 정승.

집안분쟁으로 당사자들이 달려와 하소연을 하자 분쟁중인 A에게도 B에게도, 심지어 자신을 힐난하는 정경부인에게도 니가 맞소고 한다. 그리고 그 분쟁은 소리소문없이 해결되버린다.

조금 유머스런 후흑술이라고나 할까?

 

우리나라의 작금 현실정치를 후흑론에 빗대 본다면 어떨까

모르긴 몰라도 그 반대인 박백(薄白; 낯가죽이 얇고 뱃속이 허연)인이 많지않을까?

쉽사리 흥분해 낯가림을 못하고 얼굴이 뻘개진다거나

속에 있는 말들은 바로바로 뱉어내야 속이 시원해진다거나

위로는 대통령부터 아래로는 백성들에 이르기까지 혹 이런 심리상태는 아닌지.

직설적이고 공격적이고 비난하고 헐뜯고

대통령은 지가 날 모르는것도 아닌데…”라고 서운한 감정을 노출한다.

공격하는 측은 만사형통이 문제끝을 볼것이라며 직격탄이다.

또 문제의 그 형님은 이들이 보자보자하니깐…”이라고 칼을 갈고있다.

시청앞에서도 마찬가지다.

그 모두가 흥분한 말투뿐이다. 원인이 뭐건, 장본인이 누구건, 죄다 뻘건 얼굴들뿐이다.

속깊은(시꺼먼) 후흑의 정치인 또는 정치는 보이지않는다.

그 해결사로 나서야할 후흑인은 누가 되어야할까. 백성의 맺힌 마음을 풀어줄건 아마도 가장 높이 계신 정치지도자일 것이다.

사마천의 사기에 나오는 인물중에서도 후흑의 전형적인 인물이 한고조 유방이라고 한다.

유방은 초나라 항우에게 쫓겨 마차를 타고 달아날 때 자신의 아들과 딸을 세번이나 마차에서 밀어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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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만 그런게 아니다.
삼국지의 유비도 그랬다.
두 유씨가 비슷한건지..
삼국지를 그린 창천항로
의 한 장면.
조조군에 쫓겨 거의
막바지에까지 간 유비.
마차에서 궤짝을 버린
것으로 모자라 자신의
아이들까지 들어올려
 마차에서 버리려 하고있다.







또 항우가 자신의 아버지를 솥에 삶아죽이겠다고 하자 태연히 끓인 국을 나한테도 나눠달라고 말한다. 천하를 위한건지 자기 자신을 위한건지

어쨓거나 유방이 세운 한나라는 수백년을 이어갔다.

반면 천하영웅이면서도 박백인의 기질을 가진 항우는 해하의 한차례 결전에서 패하자 스스로 침몰하고 만다. “하늘이 나를 버렸지,내가 진건 아니다며 마지막까지 자존심을 버리지않으면서

어찌됐건 후흑에 대한 선호도에도 관계없이 현실 정치에는 그런 인물에 대한 수요가 분명히 있다고 본다.

현명한 상사(군주)는 자신의 허물에 대해 듣는걸 일로 삼으며, 자신에 대해 칭찬하는걸 듣고싶어하면 안된다(明王務聞其過, 不欲聞其善)

 

2008/06/16 16:01 2008/06/16 16:01

"요즘 젊은 것들은..."

분류없음2008/06/05 18:09by pys4317

"오늘날 사람들의 모습을 보건대 그 부모는 힘써 일하건만

그 자식들은 일의 어려움을 알지 못한 채 편안함을 취하고

함부로 지껄이며 방탕 무례하다.

그렇지 않으면 부모를 업신여겨 말하기를 옛날 사람들은 아는

것이 없다고 한다"


이글 읽으면,,,

노땅들(?)의 걱정같은게 느껴지지않나요?

특히 글,,,끝에 부분 말이죠,

",,,,,,젊은이들은(자식들은) 옛날 사람들은 아는 것이 없다고 한다"

어느 나라나 있는 젊은 세대와 나이든 세대들이 서로서로 내뱉는 소리말이죠.

이집트의 피라미드에도 그런 구절들이 있더던가요. "요즘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어...." 머 이런...


근데 이 글은 언제적 글인까요?

현대?
근대?
조선시대?
삼국시대?
아니면 고조선시대?

것보다 훨 더 오래됩니다. 무려 3000년전쯤의 글이니 이집트 피라미드 시대하고 비슷할라나요.

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嗚呼 君子 所其無逸

先知稼穡之艱難 乃逸 則知小人之依

相小人 厥父母 勤勞稼穡

厥子 乃不知稼穡之艱難 乃逸 乃諺 旣誕

否則 侮厥父母曰 昔之人 無聞知




밑줄 쳐진 부분 해석은 다음과 같구요.

"군자는 편안함에 처하여선 아니된다.

먼저 일의 어려움을 알고 그 다음에 편안함을 취해야,

비로소 백성들의 고통을 알게 된다"


그 다음 구절들은 제일 위의 해석으로 될거구요,,,

이 글의 제목은 '無逸' 입니다.

근데,,,,위의 원문은 바로 앞의 세글자가 빠졌습니다.


제일 처음에 나오는 글자가 바로 이겁니다,

周公曰~~~~(공자 왈 이 아닙니다)

다 아시는대로 중국 하,은,주 할때 주나라의 주공이란 분.

공자님이 스승으로 섬긴 분입니다.

아래 첫 사진은 주공의 사당이라고 합니다.

아래 두번째 이미지도 주공인데,,사당에 모셔진 모습하곤 전혀 다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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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周公)이 조카 성왕(成王)을 경계하여 한 말로 알려져 있는 것입니다.

형인 무왕(武王)이 죽고 어린 조카인 성왕을 도와 주나라 창건 초기의 어려움을

도맡아 다스리던 주공의 이야기입니다.

군주의 도리로서 무일(無逸)하라는 것이지요. 안일에 빠지지 말 것을 깨우치고

있습니다"


위의 코멘트는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으로 널리 알려지신 신영복 선생님의 글

입니다.

孔子曰(공자왈)  보담도 더 오래된 글이겠네요?

공자님이 기원전 6세기경 분이고,,,,위의 주공이란 분은 기원전 10세기 이전쯤인가????

지독히 오래된 글이죠??  아뭏든 서경(書經) 내용 중의 일부란 말씀~~~



蛇足

젊다고 '노땅' 무시말자~~언젠간 나이먹고 묘자리 본다~

연세 쫌 자셨다고 "젊은것들은,,,쯧쯧,,,아직 어려" 이러지 말자~~

언젠간 그분들도 그랬다~~~~


2008/06/05 18:09 2008/06/0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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