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가 치열하다. 2008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팀 린스컴이 아직 약간 앞서고 있다. 세인트루이스의 크리스 카펜터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고, 그의 동료인 애덤 웨인라이트가 3번째 주자이다.
애리조나의 댄 해런이 4번째 주자인데 조금 거리가 있어 보인다. 린스컴과 카펜터 두명의 좁혀진게 대세이지만,
웨인라이트도 무시못하는 상황이다. 3명 모두 아직 2번의 선발 기회를 남기고 있기 때문이다.
리그 다승 선두를 달리고 있는 웨인라이트는 평균자책에서 3위, 최다이닝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이영상 수상자 기준으로 봤을때 매우 좋은 케이스이다. 그는 매년 거듭해서 대단한 피칭을 하고 있고 항상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카펜터가 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카펜터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유일하게 3년 동안 600이닝을 소화하고 그 중 50게임 이상의 승리를 따낸 선수이다. 2007년과 08년 2년간 부상을 겪다가 돌아왔지만 여전히 좋은 피칭을 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사이영상 후보에 오를만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신시내티의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카펜터는 부상에서 돌아와도 다시 리그 최고의 투수가 될것이라고 말한적이 있다. 지금 어떤가. 마치 공백이 없었던것 처럼 그의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오히려 평균자책점은 가장 좋다)
카펜터는 사이영상의 중요한 요소인 평균자책 1위를 달리고 있다. 린스컴이 일요일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패하면서 다소 유리해 졌다. (4이닝 4실점) 린스컴은 아직 탈심진 부분에서 1위를 달리고 있고 완투 경기수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또한 카펜터보다 30이닝 더 많이 던졌다.
카펜터를 응원하는 사람들은 그의 부상을 털어내고 일어선 성공적인 복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웨인라이트를 응원하는 사람들은 그의 충실함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우리는 그가 마무리로서 몇년전 월드시리즈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것을 기억하고 있다. 마무리로서 선발로서 팀이 필요한 어딘가에서 자기 몫을 충분히 해내는 선수다.
린스컴은 14승 밖에 못했다는 사실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 사이영상 후보자로서 선발승이 적다는 것은 흠이 될 수 밖에 없다. 수상자 중에서는 2006년 브랜든 웹이 16승으로 가장 적었다. 그런 전례로 볼때, 린스컴은 남은 2번의 선발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둬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점에 있어서는 댄 해런도 마찬가지다. 해런 또한 적은 승수(14승)가 문제다.
이번 경쟁은 시즌 막판에 결정날 가능성이 높다. 앞에서 이야기 했듯 4명의 선수 모두 남은 경기가 중요하다. 마지막까지 훌륭한 피칭을 해내는 선수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차지하게될 것이다.
@사진 ESPN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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