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스윕시
KIA는 70승을 달성하게 된다. (70승41패4무) 우승에 더 가까워지게 된다. 두산과의 승차는 무려 8.5 게임으로 늘어난다. 매직넘버를 세기 위해 손가락을 쳐다보게 된다. 두산은 1위 탈환보다 2위를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된다. SK보다 4게임을 덜 치뤄 비교적 우위에 있지만 만약 스윕을 당하면 SK전 포함 5연패에 빠진다. 충격은 더 클 수 밖에 없다. 또한 올 시즌 SK와 KIA에게 강했던 자신감 마저 잃게 된다.
두산 스윕시
게임차는 순식간에 2.5 차로 좁혀진다. 언제든지 뒤집을 수 있는 차이다. 심리적 압박은 더 하게 된다. 아직도 맞대결이 4게임이나 남았다는 장점도 있다. 2.5게임 차를 유지하면서 맞대결에서 승부를 걸 수 있다. 희망을 앉고 9월을 맞이하는 셈이다. SK와의 2위 싸움에서도 물론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다. SK도 주말을 스윕하게 되면 1~3위 마지막 혼전이 이뤄질 수도 있다. 김경문, 김성근 감독이 아직 미련을 못 버리는 이유이다.
두산은 무조건 싹쓸이 해야
KIA와 두산의 경기차는 5.5 차이다. 주말 3연전이 끝나게 되면 남는 맞대결 경기는 4게임. 두산으로서 승부를 걸기 위해서는 2승1패가 아닌 3연승이 필요하다. 김경문 감독이 SK와의 목요일 경기에서 홍상삼이 아닌 세대뇨를 올리고 중간 계투진을 소비 하지 않은 이유다. 3경기를 모두 잡고 마지막 승부를 걸겠다는 심산이다. 두산으로서는 3연승을 하지 못하면 어려워 진다. 2승1패의 경우 4.5 게임차. 남은 경기가 많지만 흐름상 뒤집이 쉽지 않은 게임차다. 맞대결이 중요한 이유이다. 두산으로서는 무조건 3연승을 해야 하는 매치. KIA로서는 최소한 1승2패를 해야 하는 매치이다.
1차전이 매우 중요
1차전을 가져가는 팀이 매우 유리하다. KIA가 1차전을 잡으면 스윕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심리적 요인이 매우 크게 작용할 것이다. 반대로 두산이 1차전을 잡는다면 올시즌 두산에게 약한 KIA가 흔들릴 가능성도 높다. KIA는 유일하게 토요일에만 고전하고 있다 (8승10패) 1차전 맞상대는 구톰슨VS홍상삼 이다.
구톰슨 (상대전적) 1경기 3.1이닝 4실점
VS김현수 2타수2안타 2타점
VS최준석 2타수2안타 1타점 1홈런
VS이종욱 2타수1안타
홍상삼 (상대전적) 2경기 9.1이닝 3피홈런 6실점
금요일 2승2패 4.50
VS김상현 5타수3안타 2홈런 3타점
VS안치홍 4타수2안타 1홈런 2타점
VS김원섭 2타수1안타
VS이종범 5타수2안타 1타점

5회 3점 또한 2사 후에 나왔다. 이용규와 이종범이 범타로 물러났지만 2사후 장성호가 안타 최희섭이 볼넷으로 1-2루 찬스를 만들어 내고 해결사 김상현이 장외 3점 홈런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올시즌 KIA의 득점 공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KIA의 2사 후 득점 장면은 특히 중심타선에서 자주 나온다. 테이블세터가 밥상을 차려주면 중심타선이 해결하는 전형적인 득점 공식. 각자의 맡은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집중력 또한 중요하다. 팀의 분위기가 워낙 좋다보니 2사 후에도 득점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퍼져있다. 자연스럽게 집중력으로 이어진다. 시즌 초반 조범현 감독은 "2사후 득점을 낼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한적이 있다.
야구에서 2아웃은 많은 의미를 가진다. 2사후 득점은 팀에게 보약이고 2사후 실점은 팀에게 치명적이다. 2사후는 집중력을 뜻한다. 2사후는 고비를 넘느냐 아니면 쓰러지느냐를 결정한다. 결국, 강팀이냐 약팀이냐를 결정짓는 최종선이 아닐까 생각한다. 비교는 쉽게할 수 있다. 작년의 KIA와 올해의 KIA를 비교하면 된다. 강팀은 이렇게 더 무서워지는 법이다.
<타점 7걸의 2사후 타점 능력>
브룸바 136타수 35안타 13홈런 39타점 .257 (1.11)
김상현 134타수 43안타 8홈런 44타점 .320 (1.02)
최희섭 136타수 34안타 7홈런 34타점 .250 (1)
김동주 106타수 40안타 8홈런 37타점 .377 (0.92)
이대호 150타수 43안타 5홈런 28타점 .287 (0.65)
페타지 109타수 34안타 4홈런 21타점 .312 (0.61)
김현수 133타수 45안타 6홈런 22타점 .338 (0.48)

최근 KIA의 하락세가 뚜렷합니다. 주전들의 줄부상과 전력이탈로 인한 공격력 저하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 발이 빠르고 컨텍 능력이 있는 이용규와 김원섭이 빠지는 바람에 점수 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그나마 4~5월 제모습을 찾는가 했던 최희섭이 원래의 제모습(?)을 찾으며 힘들어졌죠. 점수 뽑기가 축구 점수 나듯 힘들어 보이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3위다. 4위 롯데와의 경기 차이는 5게임 이고, 2위 두산과는 2.5게임 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상위권에서 중위권으로 떨어질 수 있었던 분수령에서 이대진-곽정철-유동훈의 호투로 귀중한 1승을 챙겼습니다. 일요일 승리는 참 값졌습니다.
*기아 타이거즈 연승, 연패 기록
4월4일~7일 (두산2패, SK1패)
4월21일~23일 (두산3패)
4월25일~26일 (삼성3승)
5월6일~8일 (히어로즈2승, 롯데1승)
5월13일~15일 (한화2승, SK1승)
5월17일~20일 (SK1승, LG2승)
5월20일~31일 (LG3승)
6월5일~7일 (삼성3승)
위는 KIA의 연승, 연패 기록입니다. 보시다시피 4연승이 단 한번도 없죠. 5연승 이상의 기록만 나왔더라도 현재 상위권에서 대등하게 순위 다툼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쉽게도 고비때마다 무너졌습니다. 하지만 마찬가지 4연패도 없었습니다. 특히, 3연전 스윕(싹쓸이)는 두산에게 4월 주중에 당한 1번 뿐 입니다. KIA가 역대 최악의 빈곤 타선을 이끌고도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이유는 투수력입니다. 8개구단 가장 안정된 선발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연패를 당하지 않는거죠. 최대 고비였던 어제 경기에서는 이대진이 예상외의 호투로 팀을 구했습니다. 득점력은 최악의 상태이지만 서재응-구톰슨-양현종-로페즈-윤석민(잠시이탈)로 이어지는 선발진은 여전합니다. KIA로서는 김원섭, 이용규 등이 합류하는 7월 까지 5할로 버터야 합니다. 역시 기댈건 선발 투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올 시즌 최고의 인기를 누린 하루가 아닐까 생각된다. 한때 ‘공공의 적’으로 까지 몰렸던 SK 구단이 기상 천외한 경기로 야구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3루수의 강속구 투구, 에이스의 어색한 타격, 극단적 시프트 수비까지 보기 힘든 장면을 하루에 보여줬다. 결국 패전을 기록했지만 이를 전두지휘한 김성근 감독은 ‘역시 神’ 이라는 반응을 이끌어 냈다. 네티즌들은 이와 같은 정치적인 야구 계산법에 손가락(혀)를 내둘렀고 KBO도 적지 않게 당황한 눈치다.
#1 이렇게 악용하면 어쩔테냐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기회가 날때마다 토로했던 김성근 감독의 불만이 그대로 드러난 경기였다. 원정팀이 12회초 까지 점수를 내지 못하면 패나 마찬가지다. 무승부는 곧 패전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12회말에 최선을 다하지 않아도 된다는 오류가 생긴다. KBO의 무승부 정책은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이지만 김성근 감독은 이를 교묘하게 꼬집었다. 이렇게 악용하면 어쩔테냐 며 시위를 하는 듯 했다. 엽기적인 선수 기용으로 이슈를 만들어 무승부의 잘못된 정책을 다시 공론장으로 나오게 했다. 내년에 정책 결정에 있어서 영향을 미칠수 밖에 없게 된것이다.
#2 결국 박기남은 물을 뿌리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김성근 감독은 ‘야구에 미쳤다’ 라기 보다 ‘승리에 미쳤다’ 해야 맞다. 어느 감독 보다도 승리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최정을 투수로 올린 것에 대해 이런저런 말들이 많지만, 아무리 상태가 안 좋았다고 해도 윤길현이 던져야 했다. 그것이 프로의 자세이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결과만 놓고 보자. 결국 KIA가 승리했지만 박기남은 이틀 연속 준비했던 물을 그 어느에게도 뿌리지 못했다. 모두가 어리둥절 했고 개운하지 못했다. 결국 져주기 논란 까지 언론을 통해 제기되었다. 사실상 KIA 선수들에게 1승에 대한 자신감은 사라진체, 수비 실책과 한기주의 망령만이 남은 것이다.
# 그라운드에 남은 문제들
야구팬으로 일단 아쉬운 것은 결국 무승부 제도이다. 결국 KBO가 강행한 "무승부=패" 라는 제도는 이미 그 기능을 상실하고 말았다. 단지 무승부=패로 규정하면 이기려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생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오히려 한 감독의 재치로 조롱을 당하고 말았다. 확실한건 그 누구도 지려고 경기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모두가 승리를 향해 달릴 뿐이다. 이를 KBO가 싸잡아 의심한 결과가 어제와 같은 촌극이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김성근 감독의 결정에도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 라고 끝까지 주장하겠지만 어제 경기는 누가 봐도 최선을 다한 경기가 아니었다. 김광현, 송은범, 이승호는 1이닝을 던질 수 있는 선수들이다. 자기 고집으로 모두를 혼란에 빠뜨린 그를 어찌 神이라 할 수 없겠는가
누가 봐도 최선을 다한 경기가 아니었다=>최선을 다했다고 보는 사람도 많답니다.
윤길현 선수가 몸이 안좋아도 던졌어야 했다=> 본인이 아프다고 했는데도 올렸으니.. 선수혹사했다는 비판받았겠죠..
윤길현 선수 안올려서 비판하는 분이 있는 것처럼.
결론=> 보는 사람 관점에 따라 다른 것 아니겠어요?^^
어제 경기를 야구팬을 우롱했다고 보시는 분도 있겠지만.
즐겁게 관람한 분들도 있으니까요
관점이 다 다르고 입장이 다 다른거죠~
성큰도 진짜 웃깁니다... 끝장승부 가장 먼저 폐지하자고 했던사람이 성큰감독입니다.
근데 어제 무승부 =패 여기에도 불만을 제시했습니다. 그것도 겜중에 ㅡㅡ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재작년처럼 무승부2번하면 1승되는꼴처럼 하자고요???
수많은 팬들이 10회부터 양팀에서 대충대충 안보이는 합의보게하면서 끝내게 하자고요? 어쩃든 성큰감독도 웃긴사람입니다. 자기 생각대로 안되면 마음대로 하는 성격이죠.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면 머어쩌자고.. .끝장승부를 폐지했으면 안됬다고생각합니다. 야구이 가장큰 매력중에 하나가, 시간제약이 없다는건데ㅡㅡ 매일 돔구장왜치면서 정작 이런거는 미국일본정신에 뒤쳐지죠..
김성근 감독이 왜 웃기다는 건지? 작년에 김감독이 얘기했잖아요.... 끝장승부를 하려면 로스터 숫자를 늘여주던가 그게 아니면 12회 정도 연장승부를 하자고 했던거고... 12회 연장까지 해서 비겼는데 그게 0.5승의 가치가 아니라 1패의 가치라면 당연히 규정이 잘못된 거죠...
KBO가 규정을 드럽게 만든거지....
연장 승부는 12회까지 하되 시간제한은 없애고, 대신 무승부는 0.5승 가치를 인정해주는 식으로 가야지 연장 승부끝에 비긴 팀들이 보람이 있지...지금같은 상태는 뭐 속된 말로 돈 뺏기고 뺨까지 맞은 격인데 xx님은 현행 규정이 정녕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글쓴이에게 한마디 해주고싶은 요즘 유행어가 있다..
"그건 니~~ 생각이고!!"
대타로 쓸 선수를 다 써서 할 수 없이 그나마 투수중에 타격 제일 나은 김광현을 대타로 내 보냈고, 윤길현은 어깨가 아프다고 해서 할 수 없이 야수 중에 제일 빠른 공을 던지는 소년장사 최정을 등판시킨 것이 왜 욕들어먹을 짓인가?
어짜피 12회말까지 밖에 경기안하잖아.. 무승부나 패나 똑같으면 지나 비기나 뭔 차이가 있어? 규정을 지랄리스틱하게 만든 KBO가 욕먹어야지... 뭔놈의 최선타령이야? 최선을 다하지 않고 지려고 하는 팀이 어딨어? 그게 다른 팀도 아니고, 김성근의 SK라면 더더욱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말을 할 수 있나? 승리에 목말라서 재미없는 야구만 한다고 욕을 듣는 김성근 감독이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고?
개인적인 생각을 교묘하게 세뇌시키려고 들지마라.... 재미만 좋더라..
윤길현을 써먹으려고 1루로 보냈다가 투수를 시켰다가 했다면 고등학교식 야구하냐고 욕을 할 수 있겠지만.... 5일 로테이션으로 도는 선발투수를 등판한지 2일만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억지 등판시키라고 종용하는 글쓴이는 뭐 명분만 중요한가보지? 그랬다가 로테이션 틀어지면 그건 누가 책임질껀데? 글쓴이가 대신 등판해서 퀄리티 스타트라도 해줄 수 있나보지?


이 정도면 저주라고 해야겠다.
한기주의 두산전 악연은 진행형이었다. 또 다시 끝내기를 허용하면서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공교롭게도 한기주를 2군으로 보낸것도 다시 1군으로 불러 올린것도 두산이었다. 복수를 꿈꾸며 다시 두산전에 나섰지만 패배를 맛봤다. 겨우 아문 상처에 다시 자국이 생기고 말았다.
분명 4월과는 다르다. 공은 매우 좋았다. 직구는 155KM에 달했고 종으로 떨어지는 변화구도 좋았다. 실책이 없었다면 김동주는 중견수 플라이로 유재웅은 삼진으로 간단하게 끝나 연장으로 돌입했을 것이다.
문제는 수비였다. 정작 한기주는 두산에 대한 짐을 벗어 던졌지만 그 짐은 고스란히 야수들이 짊어지고 있는 느낌이었다. 김동주의 외야 플라이 볼은 나지완의 실책이나 다름없다. 어느 정도 달려 왔으면 상체를 숙여 최대한 최용규의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플레이를 했어야 했는데 끝까지 달려오는 바람에 최용규가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허구연 위원도 경기 도중 계속해서 이야기 했지만 이런 디테일한 부분이 가다듬어지지 못한 다면 3위가 끝일 가능성이 높다.
경기를 뜯어보면 두산의 5득점 중 제대로 나온 점수는 김현수의 솔로 홈런 밖에 없었다. 모두 실책으로 헌납한 점수였다. 2회 김상훈의 포구 실책, 7회 유동훈의 1루 송구 실책, 9회 나지완의 아쉬운 플레이, 마지막 김종국의 알까기로 점수를 받치는 수준이었다. 이런 플레이로 강팀을 이기지 못한다.
오늘 패배는 KIA로서 굉장히 아쉽다. 한기주가 좋은 공을 뿌렸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패배를 당했다는 점, 두산이라는 까다로운 존재를 다시 느꼈다는 점, 수비에서 다시 문제점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가슴 아픈 패배다. 결국 선수들 개개인이 넘어야 할 극복 대상이다. 얼마나 냉정하고 침착하게 플레이를 하느냐가 상위권 티켓을 좌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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