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 아쉬웠던 박노준 위원의 해설

2009/03/08 16:51

많이 나올대로 나왔으니 다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바로 어제 있었던 일본전 해설에 대해서 인데요.. 여러분들은 경기를 보면서 내내 불편하지 않으셨습니까? 저는 상당히 불편했는데요.. 뭐 경기가 잘 안풀렸으니 시원하게 보신분들은 단 한 명도 없으셨겠지만요 경기 더 답답하게 했던건 다름 아니라 박노준 위원의 해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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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 해설을 원하는건 아닙니다. 단, 국가대표 중계에서는 어느 정도 있어야겠죠. 그것은 분명 편파 해설과는 다릅니다. 예를 들어, 8대 2로 벌어진 2회. 6점차는 분명 큽니다. 일본의 불펜을 봤을 때도 분명 어려운 점수인건 다들 아는 사실이죠. 그렇지만 분명 따라갈 수도 있는 점수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에서 단 한 마디도 없더군요. 이미 해설과 아나운서는 패배를 확신한 듯 했습니다.

일본 선수가 카메라에 잡힐 때는 일일히 칭찬하기 바쁘더군요. 칭찬 하지 말라는 건 아닙니다. 그 상황에서 일본 선수가 어느 점에 강한지 어떻게 잘 했는지가 중요한가요? 아니면,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대처해야는 방향을 제시 하던가요. 전혀 그런 부분은 만져 주지 못하고 뛰어나다 고만 말씀하더군요.

철저하게 시청자의 입장에서 정말 희망도 기대도 어느 것도 얻을 수 없는 경기였습니다. 왜 일까요? 해설과 아나운서가 국가대항전에서 자국민들에게 해야하는 역할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고민해 봐야 합니다. 어제 완패 였던건 인정합니다. 희망에 대해서 이야기할 결흘도 없었다는 것도 인정하죠. 그랬어도 어제 해설은 아쉬웠습니다. 어제와 같은 해설 프로 팀과의 대결에서는 정석 같은 해설이었습니다. 하지만 국가대항전으로서는 낮은 점수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화이팅도 그렇다고 따끔한 질책도 희망도 없었던 힘빠지는 해설이었습니다.

국가대항전은 국민과 소통(호흡)하는 자리 입니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이 상황에 어떤 말들을 듣고 싶어할까를 생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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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샬랄카불라 2009/03/10 09:59

    저도 보다 짜증나서 XTM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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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분노가 시작되다 "62% 시청 안한다"

2009/03/05 17:11

사실상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공중파 생중계가 물 건너갔다. IB스포츠와 KBS의 막판 협상이 물건너 갔다. IB스포츠는 중계권을 약 46억원에 사들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행하게도, 지상파와의 계약을 통해 수익을 내려 했던 IB스포츠의 계획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방송사들이 저마다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거액의 중계권료를 지불하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협상은 무위로 돌아가면서 야구팬들은 생중계를 TV를 통해 볼 수 없게 되었다. 최종적으로 피해는 야구팬들만 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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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야구팬들은 어떻게 WBC 실시간 정보를 얻을 것인가? TV 생중계가 아쉽지만 방법은 대안 몇 가지가 있다. 일단, 엠군의 인터넷 유료 채널을 통해 시청하는 방법. 풀 패키지가 2만2천원 단, 1라운드에서 떨어져도 환불은 없다. 경기당 3천원. 대부분이 비싸다고 말한다. 두 번째는 케이블 3시간 지연 방송을 보는 방법. 이 같은 경우 생중계의 긴장감이 떨어지는게 문제다. 이미 결과는 기사를 통해 나올테고 이미 경기는 끝났다라는 찝찝함은 어쩔것인가. 세 번째는 인터넷 문자중계이다. 그나마 경기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안으로 꼽히기는 하지만 문자는 분명 한계가 있는게 사실이다. 마지막으로 모바일 생중계. 가장 비싸다. 화면도 작은데 가격까지 비싸니 거의 대안으로 생각도 안하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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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조사 결과는? 일간스포츠의 설문 조사에 의하면 시청 안한다가 무려 62%로 압도적이었다. 위에 말한것 처럼 사실상 대안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어쩌면 당연한 선택인지 모른다. 볼 방법이 없는데 어디서 보란 말인가. 시청 안하는 것이 아니라 시청 못한다가 맞는 말일 것이다. 2위는 인터넷 문자중계로 18%다. 3위는 케이블 지연 방송으로 16%이고, 엠군 방송은 3%고 모바일 생중계는 단 한 표도 못받았다. 기타 의견으로는 "아이파크 몰로 직접 간다" 와 주위 "위성DMB 친구를 찾아 같이 본다" 정도 의견이 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필자가 야구를 보고 있을때 아버지는 항상 말하셨다. "그 지겨운 놈의 야구..결과만 확인하면 되지 왜 보냐" 라고. 난 항상 속으로 "야구는 생중계가 진짜... 이 맛을 모르십니까.." 라고 되뇌였었다. 야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100% 동감할것이다. 사실상 생중계가 보장이 되지 않는 다른 어떠한 대안도 의미가 없다. 위의 조사에서도 볼 수 있듯 이를 더 잘아는 야구팬들의 마음은 이미 WBC를 떠난것 같다. 그 여파가 2009 프로야구로 이어질지도 모르는 일이다.


Comments

  1. 야구광 2009/03/05 20:06

    KBS와 극적타결되어서 지상파 생중계하기로 결정났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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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an4015 2009/03/06 09:10

      글 쓰자마자 10분만에 기사 뜨더군요 ;;

  2. Arti 2009/03/05 21:59

    그러게요..생중계 볼수 있게 되었네요...
    한국이 속한 조경기뿐만 아니라 타조 경기도 중계방송 해주었으면 더 좋겠는데...그 점이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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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an4015 2009/03/06 09:10

      이제 잘 해야하는 일만 남았죠

  3. 상철이 2009/03/05 23:18

    울나라 경기는 공중파 케이블 동시에 중계 방송되고 다른 나라 경기는 2R 부터 케이블에서 중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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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an4015 2009/03/06 09:10

      감사합니다^^

  4. 베어스 홧팅! 2009/03/06 10:07

    님과 같은 열정적인 팬 덕에 지상파 중계가 될수 있어 다행 입니다.

    누구의 잘못인지 확인하고 싶지도 않지만.. 볼수 있다니 다행입니다.

    사실 전 어제 엠군에서 봤거든요 도저히 안볼순 없더라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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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snowall 2009/03/06 11:22

    IB스포츠도 완전히 손해만 보기는 싫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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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너희들만의 리그" 두번 죽은 야구팬

2009/03/04 12:21

최근 야구팬들은 설레여야 정상이죠. 시즌도 다가오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도 시작하는데 그렇지는 못할 망정 짜증이 납니다. 시즌 시작 전부터 힘이 쭉 빠지는 기분 입니다. 저 뿐만이 아닐 겁니다. 위의 저말은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생중계를 두고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밝힌 내용 입니다.

방통위 "월드컵은 되는데 WBC는 안돼"

근거로 WBC가 보편적 시청권의 대상이 아니며, 현행 방송법이 규정한 보편적 시청권 대상은 월드컵축구대회와 올림픽 등 두 개 국제스포츠행사 뿐이고, 독점중계권을 가진 IB스포츠와 지상파 방송국 간의 협상은 철저한 계약논리에 따라 지상파 중계 여부가 결정돼야 한다는 것이죠.

방송법 76조에는 이런 규정도 있더라고요,  '보편적 시청권 보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민적 관심이 매우 큰 체육경기대회와 그 밖의 주요 행사를 고시해야 하며 일반 국민이 이를 시청할 수 있도록 중계방송권을 다른 방송사업자에게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별 없이 제공해야 한다'

또 마지막으로 방통위의 쐐기 한 마디

"월드컵과 올림픽은 자타가 공인하는 지구촌 스포츠인 반면 WBC는 몇 개 국가만 참여하고 세계적인 관심도 적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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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들을 무시해도 너무 무시하시는 군요. 더 황당한건 포털 사이트와 토론장에서 이와 같은 결정에 야구팬 과 축구팬이 한바탕 하고 있다는 사실 입니다. 야구팬과 축구팬의 싸움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죠. 저마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종목이 뛰어나다며 싸우는데, 일이 크게 번져 고발까지 이어진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번 결정 때문에 불에 기름 부은 격이 되버렸는데요, 축구팬들은 이때다 싶어 전부 야구 게시판으로 몰려와 "오랜만에 자존심을 세웠다"며 환호를 하고 있습니다. 야구팬들은 물론 나름데로 '반박'을 하고 있고요.

어째든, 정부 기관에서 "월드컵과 올림픽은 자타가 공인하는 지구촌 스포츠인 반면 WBC는 몇 개 국가만 참여하고 세계적인 관심도 적기 때문" 이라고 말한 이상 야구팬들은 할 말이 없어졌습니다. 금메달을 따도 500만을 넘겨도 한 도시의 문화로 정착시켜도 대놓고 무시를 하는데 별 수 없죠. 방법이 있겠습까.

그나저나 허탈한 야구팬들의 마음은 누가 달래줘야 할까요? 시즌이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진이 빠집니다. 그렇게 기다렸던 대표팀 야구도 재방으로 봐야하고 게다가 정부한테 무시당하고 말이죠.

중요한건 이것 같네요. 이해하기 힘든 세계적 관심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 국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말입니다. 물론 철저하게 이윤을 생각해야 하는 IB스포츠 측의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그들은 기업이기 때문에 목적이 있겠죠. 하지만 그들도 원하는 것이 분명 있을 겁니다. 이를 풀어야 할 건 대표 기관인 한국야구위원회나 방통위 등 정부기관 이겠죠. 하지만 지금 상황처럼 서로 뒷짐만 지고 3월이 가기만 기다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야구팬들이 짜증은 누가 풀어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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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망할 2009/03/05 10:11

    IB는 연아 내세워 번돈으로 중계권 장사만 하냐!
    저것들을 시장에서 몰아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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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에 단연 화제는 역시 LG 입니다.
이진영, 정성훈 영입에 이어 또 하나의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바로 펜스 이원화 입니다. 쉽게 이야기 해서 잠실 구장에 2개의 펜스가 생기는 겁니다.
현재 위치에 있는 펜스 (두산)와 4M 앞으로 당기고 높이도 낮춘 펜스 (LG)로 말이죠.

LG 이영환 단장은 "홈런은 야구의 꽃 아닌가. 결과를 가장 극적으로 만드는
요소이기도 하다.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공격적인 야구를 보여주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라고 이유에 대해서 답했고 김재박 감독은 “타자들의 타구가 펜스
바로 앞에서 번번이 잡히는 바람에 타격 밸런스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단순히 홈런을 한두 개 더 늘리자는 것보다 타자들이 홈 구장의 잇점을 살려 타격
자신감을 찾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군요. 타자들의 자신감을 살리고 팬들에게 재미있는
야구도 보여주겠다 라는 거죠. 그냥 내린 결정은 아닐테고, 저런 모험에는 분명
확실하게 믿는 카드가 있었을텐데요.. 그 카드는 봉중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미 LG는 지난 1월 봉중근을 마무리로 사용하겠다고 언론을 통해 발표한적이
있는데요. 그 만큼 봉중근을 믿는다는 이야기이겠죠.

이번 결정을 보고 KIA 가 떠오릅니다. KIA는 2005년 타이거즈 역사상 가장
치욕적인 한해를 보냅니다. 바로 승률 0.391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는데요.
그 해 광주구장 피홈런이 89개 였던거죠. 그러자 구단은 2006년 해법을
펜스에서 찾습니다. 센터쪽 펜스를 무려 7m나 뒤로 물리죠. 허약한 중간과
마무리 투수들을 위한 결정이었습니다. 피홈런 갯수를 줄이면 승산이 있다고
본거죠. 그 만큼 타자들을 믿었던 걸까요? 일단 2006년은 절반의 성공을
거뒀습니다. 4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옵에 진출하죠. 하지만 과연 성공적인
결정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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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시즌간 홈런왕 & KIA 팀내 홈런 1위
2008년 김태균(한화,31개) & 이재주(12개,공동 15위)
2007년 심정수(삼성,31개) & 장성호(11개,공동 22위)
2006년 이대호(롯데,26개) & 이재주(13개,11위)
2005년 서튼(현대,35개) & 장성호(16개,16위)

위의 참담한 성적이 말해주듯 지난 그 결정은 성공적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2007년 다시 최하위로 내려가죠.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많은 팬들이 장타력 부재라고 말합니다. 12개가 팀내
최다 1위이니 말 다했죠. 답답함을 말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어째든 이번 LG 결정을 보고 팬들은 매우 긍정적인 반응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세요. 기아 팬들은 펜스 당겨달라고 아우성 입니다. 말씀드리고 싶은건
현재 상황에 맞춰 펜스를 밀고 당기는건 장기적으로 봤을때 아무런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타자들의 홈런개수는 조금 늘어날지는 몰라도
피홈런 개수가 더 늘수도 있는거죠. 봉중근이 마무리로 정착을 못할 수도
있는 거고요. 만약 두산 보다도 홈런 개수가 못한다면? 상대적인 조급함에
타자들이 더 위축될 수도 있는거고요. 이미 결정은 내렸습니다.
결과는 지켜봐야 하는거죠. 기대보다는 걱정이 드는 맘 저 혼자 뿐일까요?


Comments

  1. 해태 2009/02/11 12:16

    해태 타이거즈는 거기서 9회 우승했다. 기아가 ㅄ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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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an4015 2009/02/11 12:47

      ㅎㅎ 사실 그 이유가 가장 크죠

    • 여기를[클릭]하세요 2009/02/12 20:42

      드라마 TV방송 영화 애니 음악 YADONG게임유틸 기타 등 평생무료 모두 100 §무§료§다§운§ 주소창에 ▶▶down。na。mu◀◀ 라고만 치세요 1박2일패떳우결꽃남아내의유혹쌍화점발키리과속스캔들적벽대전2 다운 PPT엑셀한글 0307년 XPVISTAWIN 7 다운 여러분이 원하시는 파일 100다운

  2. 타이거즈 2009/02/11 12:22

    해태는 무결점 팀이니;
    마무리 sun에, 홈런타자 즐비하니 비교가 무의미..

    기아의 답답야구엔 펜스에도 이유가 있었군요.
    좋은 글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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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an4015 2009/02/11 12:47

      자기 무덤 판 셈이죠

  3. 펜스쟁이 2009/02/11 12:27

    믿는구석 봉미미 무너지는 날엔 볼만하겠군요 ㅋ
    펜스를 밀고 당기는건 양날의 칼입니다.
    투타가 안정되지 못하면 결국 자기 무덤을 파는 셈일테니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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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an4015 2009/02/11 12:48

      봉중근을 구대성 화 시키지 않는 이상 위기는 언제나 온다고 봅니다

  4. 봉중근 마무리는... 2009/02/11 14:51

    마땅한 마무리투수가 없어서 나온 하나의 헤프닝인데, 글에서는 봉중근 마무리 얘기를
    상당히 가능성 있게 보고 계시군요...2월초에 나온 기사에서도 감독 인터뷰에 선발투수의 마무리 전환은 없다고 얘기 했었습니다. 우규민이나 이재영 둘 중 한 명이 맡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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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an4015 2009/02/11 14:54

      그런가요? 2월 우규민이나 이재영이면 자기 무덤 파는 수준이네요.. 아님 정말 화끈한 야구를 하던지요..

  5. 2009/02/11 22:46

    투수력이 답이 없으니까 득점 쟁탈전을 하겠다는 것인데

    문제는 엘지가 그렇다고 해서

    타자들이 그정도 장타력이 있는지도 의문이군요.

    자칫 잘못했다는 작은 구장에서 강한 한화나 롯데에게는 그냥 잡혀 먹을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가뜩이나 불안한 투수진이 공멸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강력한 장타력을 가지고도 투수진 난조로 침몰한 한화를 생각하면 엘지의 선택은 그리 좋아보이지 않네요.

    한화와 마찬가지로 타력이 좋은 롯데가 왜 사직구장의 밴츠(4m이상)를 안내릴까요.

    롯데 투수들 피홈런비율보면 나옵니다.

    안정적인 마운드를 위해서 타자들의 아까운 타구를 포기한 것입니다.

    엘지는 한화나 롯데처럼 자신에 구장의 장단점을 최대한 이용해야지

    이것저것 제다가는 모든것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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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기 품은 이승엽과 희망적인 2가지 메시지

2009/01/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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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몇 언론과의 인터뷰에서의 승엽의 태도는 작년 부진에 대한 엄청난 고통의 축적이 드러나는것 같더군요. 말 그대로 독기가 느껴지는데 "열받는다.. 죽이겠다" 강한 말들을 쏟아내고 있더군요. 평소 승엽의 태도로는 굉장히 이례적인 발언들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올 시즌에는 뭔가를 보여주겠다라는 의지가 굉장한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해 이승엽의 입지는 작년 라미레즈를 영입한 이후부터 많이 줄어들었다고 할 수 있죠. 이승엽이 잘해주었다면 오른손 거포를 굳이 찾지 않았을테니깐요. 오가사와라 영입도 그렇고.. 요미우리는 끊임없이 계속해서 재팬시리즈 우승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작년 우승을 못한게 아쉬울 뿐이죠. 어쩌면 이승엽에게 이렇게 가혹한 비난은 쏟아지지 않았을 텐데 말이죠. (김병현이 다이아몬드백스 시절 그랬듯이 말이에요)

인터뷰 내용 곳곳에 희망적인 말들이 많아 기분은 좋네요. 가장 마음에 드는건 메이저리그에 대한 도전 입니다. 요미우리와 계약이 끝나는 2010년에 도전한다네요. 물론 쉽지는 않겠죠. 1루수이고.. 게다가 부상 전력까지 있으니 말이죠. 그래서 더욱 올시즌이 중요하겠죠. 또 다른 기쁜 소식은 손가락 부상 회복 소식이겠죠. 보호대도 안차고 풀 배팅한다니 시즌을 기대해 봐야겠군요.

자신감 회복이 가장 중요하겠군요. 작년엔 정말 마음놓고 타석에 서본 기억도 없네요. 시즌 초반이 힘들겠군요. 오가사와라에 라미레즈에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 선수도 알아보고 있다니요. 어쩌면 이승엽을 생각하지 않은 라인업을 꾸리고 있을지도 모르는 하라 감독일지도 모르겠네요. 외국인 선수 총 엔트리가 3명이니 라미레즈와 투수 한 명 빼면 남은 자리는 한 자리 입니다. 열심히 해야겠죠.

독기 품은 이승엽. 올 시즌엔 꼭 부활해 본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s

  1. 원더랜드 2009/01/22 12:18

    저도 기대가 됩니다 . 그런데 한가지 이번에 라미레스는 일본에서 9년을 뛰어 일본인으로 치부됩니다.
    그래서 라미레스는 외국인 선수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제 예상으론 이승엽, 그레이싱어, 알폰소가 될 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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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당 126경기제를 133경기제로 환원하고
▲더블헤더 경기 대신 우천연기시 월요일 경기
▲포스트시즌 5-7-7제를 5-5-7제로 전환하며
▲무제한 연장경기를 폐지


페넌트레이스 7경기를 더 한다는 생색으로 팬들이 가장 많이 원하는
두가지를 버렸다. 선수에 대한 혹사와 배려가 목적이 되어
자신들이 하고 싶은데로 또한 편한데로 바꿨다. 누구를 위해
야구를 하는지도 모르는체 팬들의 의견은 물어보지도 않는채 결정해
버렸다. 나처럼 이와같은 결정에 반발할 사람들은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한다. 인터넷 댓글에 KBO 게시판에 떠들어 봐도 그건 할일 없는
야구팬의 시간 따먹기로만 들린다. 야구인들이 팬들을 이렇게 취급하니
600만 700만 넘어 10개구단 창단 같은 이야기는 정말 꿈으로 들린다.
작년 프로야구 흥행의 달콤함은 8개구단 사장단의 배를 채워놨다.
돔 구장 설립, 부실 구장의 보강 같은 기사는 눈에 안 보이고, 다음과
같은 것을 결정했다고 선포하듯이 말한다. 누가 이 따위 결정안을
발표하라고 허락했는지 모르겠다. 팬들은 그저 결정한데로 따라야 하고
보여주는데로 봐야 하는건가.

무제한 연장폐지는 어떤가. 승부를 내는것이 팬들에게 대한 예의라는
차원에서 만든 이 제도는 1년만에 없어진다. 애초에 왜 도입했는지
그럼 2008년은 시범의 해였나. 그럼 SK의 우승도 시범경기 우승인가.
야구팬 대부분이 승부를 내길 원한다. 12시가 넘어가는 경기가 얼마나
있었나. 그것 때문에 선수들의 체력에 문제라도 있나. 설사 있더라도
누구를 위해 야구를 하는것인가. 자신들을 위해 자신이 멋있어서 자신만이
야구를 할 줄 아니깐 나오는 결정이 아닐까. 이렇게 언제나 프로야구에서
관중은 정해진 규칙대로 야구를 본다. 정작 먹여살리는건 관중들인데
스폰서나 광고도 관중들 없어도 나오리라 생각한다. 제발 부탁인데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라. 관중이 무엇을 원하는지 물어보기라도 했으면
분노는 덜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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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사바시아가 역대 투수 최고액으로 양키스행을 결정지었습니다.
고향 근처 캘리포니아에서 뛰고 싶다던 그는 돈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멀고 먼 동부 최고의 구단으로 둥지를 옮겼습니다. 그가 받은 액수는
무려 7년간 총 1억6100만달러. 2015년까지 장기계약이고 연평균 2300만
달러 입니다. 실로 어마어마한 돈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이쯤에서
궁금해지는 몇 가지를 짚고 넘어가야겠습니다. 이 맘때쯤 나오는
역대 최고 FA계약 선수 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데로 사바시아는 역대 투수 최고액 계약자 입니다.
그럼 타자를 합치면? 바로 알렉스 로드리게스 입니다.


에이로드 (양키스) 2008-17(10년) 275,000,000불 (3루)
에이로드 (양키스) 2001-10(10년) 252,000,000불 (유격,3루)
데릭지터 (양키스) 2001-10(10년) 189,000,000불 (유격)
사바시아 (양키스) 2009-15(7년) 160,000,000불 (투수)
매니라미 (보스턴) 2001-08(8년) 160,000,000불 (외야수)
메겔카브 (디트롯) 2008-15(8년) 152,300,000불 (3루)
토드헬튼 (콜로라) 2003-11(9년) 141,500,000불 (1루)
요한산타 (뉴메츠) 2008-13(6년) 137,500,000불 (투수)
소리아노 (시컵스) 2007-14(8년) 136,000,000불 (외야수,2루)
배리지토 (샌프란) 2007-13(7년) 126,000,000불 (투수)
버논웰스 (토론토) 2008-14(7년) 126,000,000불 (외야수)


정말 어마어마한 돈이죠. 275백만불이면 우리나라돈으로 3천5백억 정도 입니다.
참고로 저의 한달 용돈은 30만원 이죠. 이것도 많다고요? 암튼, 이래저래
올해도 엄청난 계약이 이루어졌고 사바시아가 과연 양키스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라는 의견도 분분합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과연 성공의 기준은 뭔가라는 겁니다.


몇 승이상의 그리고 얼마 이하의 평균자책점이 필요한것인지 아니면 양키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건지.. 그리고 사바시아가 큰 공헌을 할 것인지 말이죠.


15승을 거두고도 중요한 순간마다 무너진다면 양키스가 그에게 들인 돈에 대해서
의심을 할 것 입니다. 반대로 승수는 적더라도 중요한 순간 그의 피칭이 빛을

바란다면? 반대겠죠. 제 생각에도 사바시아는 10승 이상 투구를 해줄것으로 보입니다.

단, 사람들이 양키스 배팅의 실질적 성공여부라고
생각하는 공헌도에 대해서는 아직 의심의 여지가 있습니다. 그가 포스트시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아니면 실속 없는 승리투수가 될지는 지켜봐야겠죠.


참고로 ESPN에서 진행중인 최고의 투수 투표 상황입니다.
최고의 투수로 팬들의 선택을 받은 선수들의 특징은 뭘까요?

매년 이 맘때쯤 생각하는거지만 역대 년평균 최고액 1위 보유자인

로저클레맨스가 7위인거 보면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닌가 봅니다.


1 Greg Maddux  (1,992) 114,556  
2 Sandy Koufax  (2,708) 110,006  
3 Nolan Ryan  (2,145) 99,277  
4 Tom Seaver  (568) 92,218  
5 Warren Spahn  (933) 89,577  
6 Steve Carlton  (341) 85,444  
7 Roger Clemens  (987) 81,235  
8 Randy Johnson  (116) 72,047  
9 Pedro Martinez  (305) 57,381  
10 Tom Glavine  (15) 45,675  
11 Gaylord Perry  (20) 44,296  
12 Don Sutton  (7) 37,000  
13 Phil Niekro  (4) 36,405  
14 Early Wynn  (16) 31,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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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메이저리그 프리에이전트 최대어인 cc사바시아가 아무래도 자신의
고향 근처에 머물기를 원하나봅니다.

다저스 제너럴 매니저인 네드 콜레티는 미국 언론인 ESPN과의 인터뷰에서
일요일 부터 시작된 프리에이전트 협상에서 사바시아가 다저스에서 뛰기를
원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현재로서는 양키스와 밀워키가 사비시아에게
가장 강력한 메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만 그가 계속해서 저울질을 하며
고민하고 있는건 확실하고 아무래도 자신의 고향인 서부 캘리포니아와
가까운 다저스를 원할것이라는 거죠.

콜레티는 프리에이전트 시장에서 현재 가장 높은 몸값이 예상되는 마크
텍세이라와 사바시아 두 명의 선수를 모두 영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콜레티는 일단 이번주에는 3루와 유격수 등 내야진 협상에 집중할 뜻을
내비쳤는데요, 그는 이미 프리에이전트 유격수 라파엘 퍼칼과 만났고
3루수 케이시 블래이크와는 재협상 의지를 전달한 상태입니다.

일단 사바시아는 일요일과 월요일에 양키스를 만났고 그의 대리인이 월요일에
밀워키와 만났습니다. 양키스는 사바시아에게 6년계약 연봉 140백만달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고 사비시아는 이제 대해 답을 하지 않은체 자신의
고향과 가까운 서부 3팀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에인절스 등 캘리포니아 주
3팀에도 관심이 있다고 밝힌 상태 입니다.

한편, 양키스는 사바시아 외에도 AJ버렛에게 애틀란타 이상의 계약을 제시했고
벤 시츠의 대리인과도 만났다고 하는군요. 또한 앤디 페티트와의 재계약도 원한다고
합니다.

결국 사비시아가 돈을 향해 동부로 가냐 고향을 택하냐 기로에 서있는것 같군요.
10승 이상 200이닝이 확실해 보이는 선발 최대어를 얻기 위한 구단들의
힘겨운 싸움이 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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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롯데행이 만든 궁금증 5가지

2008/11/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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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선의 변화

물론 홍성흔을 벤치로 쓰려고 데려온건 아니다. 두산에서 클린업의 끝자락을
담당했던 그는 롯데에서도 5번 또는 6번이 유력시 된다. 우선 내년 라인업을
예상해 본다면..

1)김주찬 2)이인구 3)조성환 4)이대호 5)가르샤 6)홍성흔 7)강민호 8)손아섭 9)박기혁

이외에 정수근등 벤치 자원도 풍부한 편이다. 홍성흔 덕분에 3번부터 7번까지
꽉찬 느낌을 준다. 마치 한화의 3~6번을 보는듯 하다. 조성환이 부진에 빠진다면
가르샤를 3번으로 내리고 홍성흔을 5번에 놓는 방법도 있다. 확실한건
장타력이 매우 강해졌다는 점. 그래도 불안한 점은 테이블세터가 아직도
빈약하는 점이다. 손광민(손아섭)을 2번으로 내리는 점도 생각해 봐야할것이다.

2. 누가 두산으로 가나?

프로야구에서 보호선수는 총 18명이다. 타자들을 제외하면 투수쪽에서는 7명에서
8명 정도가 된다고 본다. 입에 오르내리는 선수들을 종합하면 대체적으로 5명 내외로 추려진다.
그 중 가장 가능성 있는 선수들은 잠수함 투수들. 두산에서도 원하는
카드로 가능성 있는 선수로는 임경완, 나승현, 배장호등이 꼽힌다. 불펜진이 풍부한
두산이 야수 쪽으로 눈을 돌릴 가능성도 없는건 아니다. 가능성이 보이는 외야 자원
에서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3. 홍성흔 마스크 쓰나

한문연 배터리 코치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팔의 각도를 낮게 하면 가능성있다"
라고 말했다. 롯데는 알다시피 강민호라는 걸출한 주전 포수가 있다. 홍성흔이
계약시 어떤 조건을 말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롯데를 택했다는건 포수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단, 롯데 구단에서 홍성흔의 뜻을 어느 정도
받아줬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어느 정도 마스크를 쓸 기회는 있겠지만
올해 두산에서 보여줬던 지명타자 역할 정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

4. 그래도 두산은 강할까

심정수, 박명환, 정수근, 손시헌, 리오스등 매년 핵심 선수들이 이런 저런
사연으로 팀을 떠났지만 항상 두산은 미러클을 만들어 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홍성흔만 놓고 본다면 4강 진입에는 문제가 없다는게 대체적 의견이다. 오히려
문제는 이혜천이라고 본다. 전병두, 조현근, 이혜천까지 두산의 알토란 같은
왼손 강속구 투수들이 하나 둘씩 빠져나가 이제는 금민철만 남았다. 이 점을
대비하지 않는다면 4강이 힘들지도 모른다.

5. 홍성흔 song은?

이 트레이드로 가장 바빠진 사람은 바로 롯데의 응원단장 조지훈씨다. 벌써부터
머리 싸매고 고민하는게 눈에 선하다. 물론 홍성흔 song으로 어떤 음악이
선택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분명한건 그 어느때 보다도 감칠맛나는 응원가여야
한는점이다. 아마 사직 개막과 동시에 우린 그 노래를 들을 수 있을것이다.



 

Comments

  1. 대구고대 2008/11/28 10:20

    올해 롯데는 성공했다.
    우선 한국야구협회와 심판들의 노력이 돋보였다.
    한국야구의 발전은 삼성과 롯데의 발전과 같이한다.
    마지막에 삼성이 지고 두산이 올라갔을때 한국시리즈는 김빠진 맥주가 되버렸다.
    왜 심판들이 갑자기 배신을 때린건지 ...

    내년엔 심판들이 노력해서 삼성 우승, 롯데는 2~3위 시켜야한다.
    sk같은거 우승해봐야 한국야구에 도움안된다.
    일본가서 개관광하고 온거봐라.

    한국의 야구발전을 위한 충언이다.

    perm. |  mod/del. |  reply.
  2. 롯데는 모기업과 팬이 문제 2008/11/28 10:24

    그래서 정수근같은 선수가 발생....레이저 사우디 축구국가대표 오면 부탁...ㅋㅋ

    perm. |  mod/del. |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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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두산의 에너지를 얻다

2008/11/2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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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를 택한 이유

물론 돈도 이적에 상당 부분을 차지했겠지만 (롯데는 연봉 50%를 인상해 주었다.
홍성흔도 자신을 인정해준데 감사한다고 말했다)
제리 로이스터 감독의  자유롭고 호탕한 지도스타일도 마음에 들었다는 후문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김경문 감독과 관계가 원만치 않았다는 말도 되는데, 이는
홍성흔의 포수 포지션에 대한 마찰이 있었을때 부터 있었던 이야기다.
즉, 여러모로 홍성흔은 예전부터 두산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컸고
이를 눈치챈 롯데가 파격적인 대우로 홍성흔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다.
포수 포지션에 대한 조건은 매우 약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포수 마스크가 절실했
다면 강민호라는 국대급 포수가 버티고 있는 롯데를 선택할 이유가 없다.
단, 강민호가 WBC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등을 감안해, 롯데가 홍성흔의
포수에 대한 열정을 인정해 어느 정도 배려했을 것이다.


홍성흔의 에너지를 얻다

어째든, 홍성흔의 롯데 이적은 매우 흥미로운 사건이다.
2003년 두산 멤버였던 정수근이 6년 40억 계약을 하면서 롯데로 옮긴
사건이 떠올랐다. 롯데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다시한번 두산의 '에너지'를 얻었다.
홍성흔이야 말로 구도 부산 야구광팬의 가슴을 더욱 끓어 오르게 해줄
에너지가 될 것이 분명하다. 롯데는 가장 많은 인기를 보유하고 있는 팀이다.
내년엔 또 다른 관중 신화를 써야한다. 홍성흔은 그 이상을 안겨줄 수 있는
선수이다. 이 점만으로도 50%의 연봉 인상은 충분히 설명된다고 볼 수 있다.

두산 절망보다는 희망

두산은 올해도 선수가 빠져나갔다. 매년 주요선수가 빠져나가 시즌 초
약체로 분류되지만 항상 성적은 상위권이었다.
박명환이 LG로 갔을때도 절망적이었다. 2005년까지만 해도 박명환이 없는
두산은 생각하기 싫을 정도였다. 손시헌도 그렇다. 그가 입대할 당시
이대수나 김재호는 생각지도 못했다. 이종욱과 김현수, 고영민등은
두산에서 '만들어진' 선수들이다.
두산팬들은 절망보다는 희망을 이야기해야할 때이다.
두산의 심장 홍성흔의 출혈이 뼈아픈건 사실이다.
그의 이적은 어느때 보다 충격이 크지만 투덜거리고 있기에는 할일이 너무 많다. 
추운 바람이 옷깃을 파고들때 언제나 두산은 이랬다. 봄이오고 여름이 지나
가을을 맞이할때는 다시 웃곤했다. 두산팬들이 희망을 얘기해야 하는 이유다.


Comments

  1. ggg 2008/11/28 15:37

    ## 진보된 그리고 획기적인 / 영어 ///이론이 나왔습니다.

    /다//음/카//페/ ‘///∵ꡒ◐이제ㆍ영어의♪♬의문이ㆍ풀렸다◑ꡓ∵//’
    로 들어가 보세요

    ///영//어는 /형/식/자체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perm. |  mod/del. |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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