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스윕시
KIA는 70승을 달성하게 된다. (70승41패4무) 우승에 더 가까워지게 된다. 두산과의 승차는 무려 8.5 게임으로 늘어난다. 매직넘버를 세기 위해 손가락을 쳐다보게 된다. 두산은 1위 탈환보다 2위를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된다. SK보다 4게임을 덜 치뤄 비교적 우위에 있지만 만약 스윕을 당하면 SK전 포함 5연패에 빠진다. 충격은 더 클 수 밖에 없다. 또한 올 시즌 SK와 KIA에게 강했던 자신감 마저 잃게 된다.
두산 스윕시
게임차는 순식간에 2.5 차로 좁혀진다. 언제든지 뒤집을 수 있는 차이다. 심리적 압박은 더 하게 된다. 아직도 맞대결이 4게임이나 남았다는 장점도 있다. 2.5게임 차를 유지하면서 맞대결에서 승부를 걸 수 있다. 희망을 앉고 9월을 맞이하는 셈이다. SK와의 2위 싸움에서도 물론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다. SK도 주말을 스윕하게 되면 1~3위 마지막 혼전이 이뤄질 수도 있다. 김경문, 김성근 감독이 아직 미련을 못 버리는 이유이다.
두산은 무조건 싹쓸이 해야
KIA와 두산의 경기차는 5.5 차이다. 주말 3연전이 끝나게 되면 남는 맞대결 경기는 4게임. 두산으로서 승부를 걸기 위해서는 2승1패가 아닌 3연승이 필요하다. 김경문 감독이 SK와의 목요일 경기에서 홍상삼이 아닌 세대뇨를 올리고 중간 계투진을 소비 하지 않은 이유다. 3경기를 모두 잡고 마지막 승부를 걸겠다는 심산이다. 두산으로서는 3연승을 하지 못하면 어려워 진다. 2승1패의 경우 4.5 게임차. 남은 경기가 많지만 흐름상 뒤집이 쉽지 않은 게임차다. 맞대결이 중요한 이유이다. 두산으로서는 무조건 3연승을 해야 하는 매치. KIA로서는 최소한 1승2패를 해야 하는 매치이다.
1차전이 매우 중요
1차전을 가져가는 팀이 매우 유리하다. KIA가 1차전을 잡으면 스윕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심리적 요인이 매우 크게 작용할 것이다. 반대로 두산이 1차전을 잡는다면 올시즌 두산에게 약한 KIA가 흔들릴 가능성도 높다. KIA는 유일하게 토요일에만 고전하고 있다 (8승10패) 1차전 맞상대는 구톰슨VS홍상삼 이다.
구톰슨 (상대전적) 1경기 3.1이닝 4실점
VS김현수 2타수2안타 2타점
VS최준석 2타수2안타 1타점 1홈런
VS이종욱 2타수1안타
홍상삼 (상대전적) 2경기 9.1이닝 3피홈런 6실점
금요일 2승2패 4.50
VS김상현 5타수3안타 2홈런 3타점
VS안치홍 4타수2안타 1홈런 2타점
VS김원섭 2타수1안타
VS이종범 5타수2안타 1타점

5회 3점 또한 2사 후에 나왔다. 이용규와 이종범이 범타로 물러났지만 2사후 장성호가 안타 최희섭이 볼넷으로 1-2루 찬스를 만들어 내고 해결사 김상현이 장외 3점 홈런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올시즌 KIA의 득점 공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KIA의 2사 후 득점 장면은 특히 중심타선에서 자주 나온다. 테이블세터가 밥상을 차려주면 중심타선이 해결하는 전형적인 득점 공식. 각자의 맡은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집중력 또한 중요하다. 팀의 분위기가 워낙 좋다보니 2사 후에도 득점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퍼져있다. 자연스럽게 집중력으로 이어진다. 시즌 초반 조범현 감독은 "2사후 득점을 낼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한적이 있다.
야구에서 2아웃은 많은 의미를 가진다. 2사후 득점은 팀에게 보약이고 2사후 실점은 팀에게 치명적이다. 2사후는 집중력을 뜻한다. 2사후는 고비를 넘느냐 아니면 쓰러지느냐를 결정한다. 결국, 강팀이냐 약팀이냐를 결정짓는 최종선이 아닐까 생각한다. 비교는 쉽게할 수 있다. 작년의 KIA와 올해의 KIA를 비교하면 된다. 강팀은 이렇게 더 무서워지는 법이다.
<타점 7걸의 2사후 타점 능력>
브룸바 136타수 35안타 13홈런 39타점 .257 (1.11)
김상현 134타수 43안타 8홈런 44타점 .320 (1.02)
최희섭 136타수 34안타 7홈런 34타점 .250 (1)
김동주 106타수 40안타 8홈런 37타점 .377 (0.92)
이대호 150타수 43안타 5홈런 28타점 .287 (0.65)
페타지 109타수 34안타 4홈런 21타점 .312 (0.61)
김현수 133타수 45안타 6홈런 22타점 .338 (0.48)

1. 바톨로 콜론 (2002 6월) A학점
딜: 클리블랜드 (콜론, 팀 드류)↔ 몬트리올 (클리프 리, 그래디 사이즈모어, 브랜든 필립스, 리 스티븐스)
클리블랜드 GM 마크 샤피오는 3명의 유망주를 데려오기 위해 팀 최고의 에이스를 보내는 결정을 니렸다. 당시 몬트리올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애틀란타를 이은 깜짝 성적을 내는 중이었다. 오마 미나야 단장은 즉시 전력을 위해 달려들었다. 클리블랜드 팬들은 반발하기 시작했다. 오하이오 주 지역 언론은 헤드라인으로 "콜론의 트레이드가 팬들의 뺨을 때렸다" 며 분노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에서 사이즈모어는 첫 4시즌동안 3번의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다. 2번의 골든 글러브 그리고 실버 슬러거에 뽑혔다. 클리프 리는 81승48패를 기록했으며 사이영상까지 차지했다. 필립스를 신시내티로 급하게 내쫓지만 않았다면 A+ 점수를 받았을 지도 모른다.
*클리프 리
2004년 클리블랜드 14승8패 5.43 (179이닝)
2005년 클리블랜드 18승5패 3.79 (202이닝)
2006년 클리블랜드 14승11패 4.40 (200이닝)
2007년 클리블랜드 5승8패 (97이닝)
2008년 클리블랜드 22승3패 (223이닝) *사이영상 수상
*사이즈 모어
2005년 클리블랜드 .289 185안타 22홈런 81타점
2006년 클리블랜드 .290 190안타 28홈런 76타점
2007년 클리블랜드 .277 174안타 24홈런 78타점
2008년 클리블랜드 .268 170안타 33홈런 90타점

딜: 볼티모어 (베다드) ↔ 시애틀 (외야수/ 애덤 존스, 투수/ 조지 셰릴, 크리스 틸먼, 캠 믹콜로, 토니 버플러)
시애틀 GM 빌 베바시는 베다드가 매리너스의 플레이오프 행을 확정지을거라 확인했다. 시애틀은 2001년 이후 플레이오프 진출을 단 한번도 없었다. 당시 베다드가 들어오면 펠릭스 에르난데스-칼로스 실바-제러드 워시번-미겔 바티스타와 로테이션을 꾸릴 수 있었다. 시애틀로서는 유망주들이 아깝지 않아 보였다. 당시 시애틀 쪽에서 여론이 매우 안좋았다. 투수 한 명 때문에 유망주 애덤 존스를 포기해야 한다는 사실과 결국 볼티모어의 팜 시스템을 도와줄거라는 의견 때문이었다. 볼티모어 로서는 결과적으로 최고의 트레이드였다. 애덤 존스는 23살의 나이에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고 셰릴은 51세이브를 달성하는 투수가 되었다. 틸먼은 시즌 트리플A에서 93이닝 동안 95개의 삼진을 기록하며 21세이브를 기록한다. 대조적으로 베다드는 시애틀에서 기대한 만큼 활약 하지 못했다. 전 매리너스 투수 코치인 멜 스토틀마이어 "가끔은 외부에서 보는 것과 달라 보이는 선수들이 있다. 막상 우리 팀 선수가 되면 말이다. 그는 분명 훌륭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지만 리더쉽이 부족했다.." 라고 회고했다.
* 에릭 베다드
2005년 볼티모어 15승11패 3.76 (196이닝)
2006년 볼티모어 13승5패 3.17 (182이닝)
2007년 시애틀 6승4패 3.67 (81이닝)
2008년 시애틀 5승2패 2.70 (80이닝)

3. 조쉬 바켓 (2005년 11월) A학점
딜: 플로리다 (버켓, 마이크 로웰, 모타) ↔ 보스턴 (마이너리그/ 헨리 라미레즈, 애니발 산체스, 하비 가르시아, 제수스 델가도)
당시 마이크 로웰은 당시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그의 나이는 31세. 버켓은 플로리다가 2003년 우승을 차지했을 당시 주역이었다. 당시 텍사스 레인저스가 버켓을 강력하게 원했는데 블레이락, 존 댕크스 또는 토마스 다이애몬드 카드가 보스턴의 조건에 미치질 못했다. 헨리 라미레즈는 마이너리그에서 미숙하다는 평을 받았지만 최고의 능력을 가진 선수로 평가되었기 때문이다. 보스턴 언론들도 대체적으로 낙관적인 트레이드로 평가했다. 버켓의 나이 그리고 가능성 때문이었다. 한 뉴욕 언론은 "보스턴이 도둑놈임을 드러냈다" 라는 악평을 했을 정도였다. 당시 언론은 라미레즈와 산체스에 대한 가능성을 혹평하기도 했다. 물론 바켓은 미스터 10월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포스트시즌에 강한 슈퍼스타가 되었다. 마이크 로웰은 당시 혹평과 달리 보스턴의 없어 안될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헨리 라미레즈는 현재 플로리다 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성장했다. 계속해서 올스타 팀에 꼽히고 있고 2014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었다. 라미레즈 한명으로도 충분한 트레이드였다.
*헨리 라미레즈
2006년 플로리다 .296 185안타 17홈런 59타점 51도루 .833
2007년 플로리다 .332 212안타 29홈런 81타점 51도루 .948
2008년 플로리다 .301 177안타 33홈런 67타점 35도루 .940
2009년 플로리다 .348 (현재 리그 1위)

4. 마크 멀더 (2004년 12월) A학점
딜: 오클랜드 (마크 멀더) ↔ 세인트루이스 (댄 헤런, 대릭 바튼, 키코 칼레오)
팀 허드슨을 애틀란타로 보내고 이틀 후, 빌리 빈 단장은 오클랜드 빅3 투수의 두 번째 결별을 선언한다. 3루수 에릭 산체스는 "미친짓" 이라며 독설을 퍼부었지만 오클랜드 언론은 빌리 빈의 결정에 대체로 믿음을 보내는 분위기였다. 계속되는 유망주 트레이드와 빌리 빈 단장의 도박 사이에서 갈등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결국 마크 멀더 트레이드는 빌리 빈 단장의 화려한 경력 중 하나가 되었다. 댄 해런은 3년간 오클랜드에서 43승을 기록하며 멀더를 대신했다. 키코 칼레오는 불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시 23살이었던 대릭 바튼은 마이너리그에서 돌아온 다음날 트윈스와 경기에서 14-13 결승 홈런을 기록한다. 빌리 빈의 마술과 같았다.
* 댄 해런
2003 세인트루이스 (3-7, 5.08)
2004 세인트루이스 (3-3, 4.50)
2005 오클랜드 (14-12, 3.73)
2006 오클랜드 (14-13, 4.12)
2007 오클랜드 (15-9, 3.07)

딜: 오클랜드 (댄 해런, 코너 로버트슨) ↔ 애리조나 (다나 에벌랜드, 그렉 스미스, 마이너/ 브렛 앤더슨, 크리스 카터, 애런 커닝햄, 칼로스 곤잘레스)
오클랜드는 당시 3루수 에릭 차베스와 투수 리치 하든의 건강에 민감한 상태였다. 결국 빌리 빈 단장은 당시 시장에서 가장 관심을 보였던 댄 해런의 트레이드를 결정한다. 당시 언론은 오클랜드의 새로운 에이스로 우뚝 선 해런과 단 3년만 함께 해야하는 사실에 오클랜드의 분위기는 매우 절망적이었다. 이미 08 시즌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유망주를 사랑하는 빌리 빈은 애리조나 유망주 5명을 얻은 것에 대해서 지금까지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고 다닌다 한다. 그럼 결과는? 브렛 앤더슨은 21살 이었다. 그는 7월에만 21이닝 무실점으로 실력을 과시했다. 그렉 스미스와 곤잘레스는 콜로라도에 주고 매트 헐러데이를 데려오는 트레이드에 성공했고, 크리스 카터와 커닝햄 그리고 에벌랜드는 아직 마이너리그에 있다. 단, 해런이 애리조나에서 최고의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조금 아쉽긴 하다.
*댄 해런
2008 애리조나 (16-8, 3.33)
2009 애리조나 (10-5, 1.96 현재)

딜: 필라델피아 (커트 실링) ↔ 애리조나 (트레비스 리, 비센트 파디야, 넬슨 피게로아, 오마 달)
실링은 필라델피아에서 10시즌을 뛰었다. 97년 17승, 98년 15승, 99년 15승을 거뒀다. 트레이드의 가장 큰 이유는 팀 과의 불화였다. 실링은 GM 웨이드와 자주 충돌했고 참지못한 단장은 결국 트레이드라는 카드를 선택한다. 웨이드의 목표는 실링을 팔고 매우 젊은 유망주를 얻는 것이었다. 당시 필라델피아의 언론은 애리조나에서 트레이드 해온 4명의 선수에게 무엇을 기대해야 할 지 모르겠자는 혹평을 내린다. 결론적을 필라델피아로서는 실패한 트레이드였다. 실링은 애리조나에서 위대한 경지까지 오랐지만 필리스는 결국 4명의 선수는 어느 정도까지 해줬지만 초대박을 터뜨려 주지 못했다. 파디야는 6시즌 동안 49승49패의 성적을 기록했고 트레비스 리는 2001년에 20홈런, 90타점을 기록했다. 그냥 그런 성적이었다.
*실링의 전성기
2001년 애리조나 22승6패 2.98 (256이닝)
2002년 애리조나 23승7패 3.23 (259이닝)


트레이드 마감시한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몇 팀에서 어떤 선수들이 둥지를 옮기게 될까? 몇몇 선수들의 이동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지만 그들을 원하는 팀들은 많다.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 이것이 트레이드 시장이긴 하지만 말이다.
일단 아메리칸리그에서 양키스와 레드삭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그들은 아메리칸리그에서 최정상급 팀이다. 한 팀은 디비전 우승을 차지할테고 또 한팀은 와일드카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것이다. 센트럴리그에서는 디트로이트와 화이트삭스, 미네소타가 유력하다. 그리고 서부에서는 에인절스와 텍사스, 시애틀이 앞서나가고 있다. 이 팀들 중에서 트레이드 시장에서 딜을 할 가능성이 크다. 그들 스스로 포스트시즌의 정점에 서길 원할테니 말이다.
다저스와 필라델피아는 내셔널리그 최정상 팀이다. 아마도 별다른 트레이드 없이도 포스트시즌행을 결정지을수 있을 것이다. 달리말하면 두 팀중 딜을 성사시키는 팀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내셔널리그 팀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말일 수 도 있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전쟁은 7개팀이 4.5게임 차로 뒤죽박죽 엉켜있다. GM의 결정이 플레이오프로 가느냐를 결정할것이다. 만약 당신이 딜을 성사시키지 못하고 플레이오프에 당신의 팀을 진출시키고자 한다면, 경쟁팀 또한 계약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로이 할러데이의 이름이 최근 언론에 가장 많이 등장한다. 그는 현재 위에서 이야기한 치열한 싸움에서 팀을 살려낼 강력한 선수이기도 하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그는 팀을 옮기게 될 것이다. 수비쪽을 강화하고 싶어하는 필라델피아 같은 경우는 노골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필리스의 경우 이미 강력한 공격을 검증했기 때문에 할러데이 같은 초특급 투수를 놓치려 하지 않을 것이다. 할러데이 또한 공격이 자신을 충분히 뒷받침해 줄 수 있는 그런 팀으로 옮길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은 것이다. 필리스는 마이너리그 카드 유망주 카드를 통해 딜을 성사시키려 한다. 하지만 결국 햅 이나 카일 드라백 정도를 추가해야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할러데이는 훌륭한 모습으로 꾸준히 던져주고 있고 건강하다. 토론토는 7월28일까지 계약을 원한다는 말을 전한 상태다. 필라델피아는 현재로서 그를 얻어야 하는 가장 강력한 동기가 있는 셈이다. 그러나 레드삭스, 세인트루이스, 다저스, 화이트삭스, 텍사스 또한 할러데이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만약 토론토가 할러데이 트레이드를 성사시킨다면 아마도 팀 전반적 리빌딩의 계기로 삼을 것이다. 예를들어 알렉스 리오스나 릴 오버베이, 스캇 롤렌 그리고 마크로 스쿠타로 같은 선수들이 팀의 재건을 위해 어떤 방식으로도 쓰여질 것이다. 만약 할러데이를 지키려고 한다면 내년에도 주축 선수들을 계속 지키게 될 것이다.

피츠버그는 최근 잭 윌슨을 유격수로 고정 시켜 사용하고 있고, 프레디 산체스는 멀티플레이어로 발전시키려 했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나는 결국 이 선수들이 트레이드 카드로 쓰여질 것으로 본다. 2004년으로 돌아가보자. 레드삭스는 그들의 디펜스를 강화하기 위해 올란도 카브레라를 영입 한다. 그리고 결국 월드시리즈에 올라가는데 성공한다. 올해 보스턴에게 윌슨이 그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라 생각한다. 산체스 또한 평균 이상을 쳐줄 수 있는 선수이다. 산체스는 샌프랜시스코에 가장 잘 맞는 선수라 생각한다. 샌프란시스코는 현재 그들의 마운드를 도와줄 타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컵스 또한 산체스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컵스는 올해 물 타선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
보통 트레이드 마감시한이 임박한 시점에서 관련된 모든 내용을 믿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 만큼 트레이드 시장을 맴도는 각종 루머들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심지어 구단 내에서 전략적으로 루머를 자체 생산해 내는 경우도 있다. 나도 루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지금은 읽고 들은 모든 것을 믿지 말아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천수 문제로 축구계가 떠들석 합니다. 전남 구단과 사우디 이적 문제로 코칭 스태프와 몸싸움, 박항서 감독에게 항명, 끝내 이탈 까지 하면서 K리그 관계자, 축구계 선후배, 팬들에게 큰 상처를 주었습니다. 일이 이 지경까지 온 이유에 대해 언론 보도가 파다하지만 결국 돈 문제 같습니다. 프로의 세계에서 돈이 중요시 되는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쳐도 진흙탕 싸움 처럼 느껴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오늘 쏟아져 나온 이천수 관련 기사와 네티즌 반응을 보며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이천수야 말로 정말 행복한 선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언론사의 이천수 단독 해명 인터뷰 기사를 읽어 보아도 결국 잘한게 없어 보입니다. 여론도 많이 등을 돌린 상태로 보입니다. 불편한 관계에서도 끝까지 전남 구단 및 코칭 스테프와 마무리를 잘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런데도 이천수가 행복해야 하는 이유는 뭘까요?
끝까지 이천수를 보호하려 하는 팬들 입니다. 그들은 언론이 또 이천수 죽이기에 나섰다고 합니다. 그들은 이천수가 이렇게 된 이유가 언론과의 적대적 관계에 있다고 말합니다. 이번 사건도 연장선상에 있다고 말합니다. 심지어 이천수에게 불리한 조건의 계약을 추진하고, 이번 사건이 터지자 언론을 이용해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며 전남 구단을 나무라고 있습니다. 그들은 항상 이천수 편에 있었습니다. 폭행 사건에 휘말렸을 때도, 해외 부적응 논란에 휘말렸을 때도 이천수를 옹호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이천수가 어느 한 곳에 정착을 못한 상태로 사태를 이 지경으로 몰고 왔다는 겁니다. 빅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바라는 팬들의 바램과 달리 임의탈퇴가 공시되고 사우디리그로 간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언론의 탓도 전남 구단의 탓도 에이전트의 탓도 아닙니다. 이는 자신이 억울하고를 떠나 팬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해야 할 하나의 짐입니다. 결국 축구는 팬들을 위해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프로이고, 선수 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천수는 사우디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번 일을 이천수 자신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습니다만, 기사를 보고 팬들의 반응을 보았다면 분명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수 많은 질책성 댓글 중에 끝까지 자신을 믿고 응원해 주는 팬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대다수의 축구팬들, 전남 구단, 前 에이전트, 축구계 선후배 등이 이천수의 행동에 질책을 하고 있음에도 이천수를 믿는 팬들은 한결 같습니다. 오히려 "실력으로 보여주고 월드컵에 만나자"며 독려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안다면 행동들도 변화해야 합니다. 끝까지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을 위해 해야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합니다.
수원에서 임의탈퇴 신분으로 뛸 팀이 없던 어려운 처지의 이천수를 구단의 반대에도 무릎쓰고 데려온 박항서 감독이 잘못했다는 팬들...
수원에서 훈련 불참하고 재활 게을리 하고 코치진에게 대들고 후배들 때린 이천수를
임의탈퇴 시킨 차범근 감독 잘못이라는 팬들...
네덜란드 감독이 배려를 안해줘서 이천수가 적응하기 힘들게 만들었다는 팬들...
그 선수에 그 팬들이란 생각밖에는....
또 매번 그러죠..
언론의 피해자라고.. 기자들 탓이라고.... 지겹네요 이젠...
사우디에서 영원히 살았으면 좋겠어요

최근 KIA의 하락세가 뚜렷합니다. 주전들의 줄부상과 전력이탈로 인한 공격력 저하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 발이 빠르고 컨텍 능력이 있는 이용규와 김원섭이 빠지는 바람에 점수 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그나마 4~5월 제모습을 찾는가 했던 최희섭이 원래의 제모습(?)을 찾으며 힘들어졌죠. 점수 뽑기가 축구 점수 나듯 힘들어 보이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3위다. 4위 롯데와의 경기 차이는 5게임 이고, 2위 두산과는 2.5게임 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상위권에서 중위권으로 떨어질 수 있었던 분수령에서 이대진-곽정철-유동훈의 호투로 귀중한 1승을 챙겼습니다. 일요일 승리는 참 값졌습니다.
*기아 타이거즈 연승, 연패 기록
4월4일~7일 (두산2패, SK1패)
4월21일~23일 (두산3패)
4월25일~26일 (삼성3승)
5월6일~8일 (히어로즈2승, 롯데1승)
5월13일~15일 (한화2승, SK1승)
5월17일~20일 (SK1승, LG2승)
5월20일~31일 (LG3승)
6월5일~7일 (삼성3승)
위는 KIA의 연승, 연패 기록입니다. 보시다시피 4연승이 단 한번도 없죠. 5연승 이상의 기록만 나왔더라도 현재 상위권에서 대등하게 순위 다툼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쉽게도 고비때마다 무너졌습니다. 하지만 마찬가지 4연패도 없었습니다. 특히, 3연전 스윕(싹쓸이)는 두산에게 4월 주중에 당한 1번 뿐 입니다. KIA가 역대 최악의 빈곤 타선을 이끌고도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이유는 투수력입니다. 8개구단 가장 안정된 선발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연패를 당하지 않는거죠. 최대 고비였던 어제 경기에서는 이대진이 예상외의 호투로 팀을 구했습니다. 득점력은 최악의 상태이지만 서재응-구톰슨-양현종-로페즈-윤석민(잠시이탈)로 이어지는 선발진은 여전합니다. KIA로서는 김원섭, 이용규 등이 합류하는 7월 까지 5할로 버터야 합니다. 역시 기댈건 선발 투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올 시즌 최고의 인기를 누린 하루가 아닐까 생각된다. 한때 ‘공공의 적’으로 까지 몰렸던 SK 구단이 기상 천외한 경기로 야구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3루수의 강속구 투구, 에이스의 어색한 타격, 극단적 시프트 수비까지 보기 힘든 장면을 하루에 보여줬다. 결국 패전을 기록했지만 이를 전두지휘한 김성근 감독은 ‘역시 神’ 이라는 반응을 이끌어 냈다. 네티즌들은 이와 같은 정치적인 야구 계산법에 손가락(혀)를 내둘렀고 KBO도 적지 않게 당황한 눈치다.
#1 이렇게 악용하면 어쩔테냐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기회가 날때마다 토로했던 김성근 감독의 불만이 그대로 드러난 경기였다. 원정팀이 12회초 까지 점수를 내지 못하면 패나 마찬가지다. 무승부는 곧 패전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12회말에 최선을 다하지 않아도 된다는 오류가 생긴다. KBO의 무승부 정책은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이지만 김성근 감독은 이를 교묘하게 꼬집었다. 이렇게 악용하면 어쩔테냐 며 시위를 하는 듯 했다. 엽기적인 선수 기용으로 이슈를 만들어 무승부의 잘못된 정책을 다시 공론장으로 나오게 했다. 내년에 정책 결정에 있어서 영향을 미칠수 밖에 없게 된것이다.
#2 결국 박기남은 물을 뿌리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김성근 감독은 ‘야구에 미쳤다’ 라기 보다 ‘승리에 미쳤다’ 해야 맞다. 어느 감독 보다도 승리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최정을 투수로 올린 것에 대해 이런저런 말들이 많지만, 아무리 상태가 안 좋았다고 해도 윤길현이 던져야 했다. 그것이 프로의 자세이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결과만 놓고 보자. 결국 KIA가 승리했지만 박기남은 이틀 연속 준비했던 물을 그 어느에게도 뿌리지 못했다. 모두가 어리둥절 했고 개운하지 못했다. 결국 져주기 논란 까지 언론을 통해 제기되었다. 사실상 KIA 선수들에게 1승에 대한 자신감은 사라진체, 수비 실책과 한기주의 망령만이 남은 것이다.
# 그라운드에 남은 문제들
야구팬으로 일단 아쉬운 것은 결국 무승부 제도이다. 결국 KBO가 강행한 "무승부=패" 라는 제도는 이미 그 기능을 상실하고 말았다. 단지 무승부=패로 규정하면 이기려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생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오히려 한 감독의 재치로 조롱을 당하고 말았다. 확실한건 그 누구도 지려고 경기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모두가 승리를 향해 달릴 뿐이다. 이를 KBO가 싸잡아 의심한 결과가 어제와 같은 촌극이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김성근 감독의 결정에도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 라고 끝까지 주장하겠지만 어제 경기는 누가 봐도 최선을 다한 경기가 아니었다. 김광현, 송은범, 이승호는 1이닝을 던질 수 있는 선수들이다. 자기 고집으로 모두를 혼란에 빠뜨린 그를 어찌 神이라 할 수 없겠는가
누가 봐도 최선을 다한 경기가 아니었다=>최선을 다했다고 보는 사람도 많답니다.
윤길현 선수가 몸이 안좋아도 던졌어야 했다=> 본인이 아프다고 했는데도 올렸으니.. 선수혹사했다는 비판받았겠죠..
윤길현 선수 안올려서 비판하는 분이 있는 것처럼.
결론=> 보는 사람 관점에 따라 다른 것 아니겠어요?^^
어제 경기를 야구팬을 우롱했다고 보시는 분도 있겠지만.
즐겁게 관람한 분들도 있으니까요
관점이 다 다르고 입장이 다 다른거죠~
성큰도 진짜 웃깁니다... 끝장승부 가장 먼저 폐지하자고 했던사람이 성큰감독입니다.
근데 어제 무승부 =패 여기에도 불만을 제시했습니다. 그것도 겜중에 ㅡㅡ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재작년처럼 무승부2번하면 1승되는꼴처럼 하자고요???
수많은 팬들이 10회부터 양팀에서 대충대충 안보이는 합의보게하면서 끝내게 하자고요? 어쩃든 성큰감독도 웃긴사람입니다. 자기 생각대로 안되면 마음대로 하는 성격이죠.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면 머어쩌자고.. .끝장승부를 폐지했으면 안됬다고생각합니다. 야구이 가장큰 매력중에 하나가, 시간제약이 없다는건데ㅡㅡ 매일 돔구장왜치면서 정작 이런거는 미국일본정신에 뒤쳐지죠..
김성근 감독이 왜 웃기다는 건지? 작년에 김감독이 얘기했잖아요.... 끝장승부를 하려면 로스터 숫자를 늘여주던가 그게 아니면 12회 정도 연장승부를 하자고 했던거고... 12회 연장까지 해서 비겼는데 그게 0.5승의 가치가 아니라 1패의 가치라면 당연히 규정이 잘못된 거죠...
KBO가 규정을 드럽게 만든거지....
연장 승부는 12회까지 하되 시간제한은 없애고, 대신 무승부는 0.5승 가치를 인정해주는 식으로 가야지 연장 승부끝에 비긴 팀들이 보람이 있지...지금같은 상태는 뭐 속된 말로 돈 뺏기고 뺨까지 맞은 격인데 xx님은 현행 규정이 정녕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글쓴이에게 한마디 해주고싶은 요즘 유행어가 있다..
"그건 니~~ 생각이고!!"
대타로 쓸 선수를 다 써서 할 수 없이 그나마 투수중에 타격 제일 나은 김광현을 대타로 내 보냈고, 윤길현은 어깨가 아프다고 해서 할 수 없이 야수 중에 제일 빠른 공을 던지는 소년장사 최정을 등판시킨 것이 왜 욕들어먹을 짓인가?
어짜피 12회말까지 밖에 경기안하잖아.. 무승부나 패나 똑같으면 지나 비기나 뭔 차이가 있어? 규정을 지랄리스틱하게 만든 KBO가 욕먹어야지... 뭔놈의 최선타령이야? 최선을 다하지 않고 지려고 하는 팀이 어딨어? 그게 다른 팀도 아니고, 김성근의 SK라면 더더욱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말을 할 수 있나? 승리에 목말라서 재미없는 야구만 한다고 욕을 듣는 김성근 감독이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고?
개인적인 생각을 교묘하게 세뇌시키려고 들지마라.... 재미만 좋더라..
윤길현을 써먹으려고 1루로 보냈다가 투수를 시켰다가 했다면 고등학교식 야구하냐고 욕을 할 수 있겠지만.... 5일 로테이션으로 도는 선발투수를 등판한지 2일만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억지 등판시키라고 종용하는 글쓴이는 뭐 명분만 중요한가보지? 그랬다가 로테이션 틀어지면 그건 누가 책임질껀데? 글쓴이가 대신 등판해서 퀄리티 스타트라도 해줄 수 있나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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