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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네모난 상자가 뜻하는게 무엇인지 굳이 설명안해도 아는 사람은 다 안다. 아니 모르는 사람도 다 안다.

이 네모난 상자는 이제 '인터넷'이라는 단어와 같은 의미로 쓰는 말이 되었다. 이 네모난 상자는 마법의 상자다. 온 국민의 절반이 인터넷을 켜자마자 녹색의 네모난 상자를 통해 세상을 보게되니 가히 국기인 태극기를 대체할 만한하다.

**비약이 지나친가 싶지만 내 주위의 절반은 네이버를 애용(?)하고 절반은 싫어한다. 꿈의 직장 NHN을 바라보는 시선과 네이놈, 형저네(형, 저 네이버예요), 뇌입원이라는 비아냥까지, 부러움과 질투가 이정도면 애증이다.

하여간 전체 인터넷 인구 3천만명(코리안클릭 2007년 9월 추정)의 절반인 천6백만명의 사람들이 매일 저 상자에 저마다의 단어를 집어넣고 저마다의 결과를 찾고 있으니 이게 바로 현대판 '흥부와 놀부'에서 제비가 물어다 준 '박'-'검색어'인 것이다.

하여간 3천만명이 이 시간에도 '검색어'를 두드려대니 별별 데이터가 다 나오질 않겠나? 그 데이터에 목숨을 걸고 하루종일 지켜보는 내 신세니 이제 그만 슬슬 저 녹색상자를 톱질해 볼까나?


2008/06/09 15:05 2008/06/0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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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관리자 2008/06/09 17:52

    검색의 파워는 대단 하죠~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준 대단한 발명인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글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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