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안전점검은 우리가...
- Posted at 2008/06/05 13:35
- Filed under 그라운드의 명장면
2008.5.30. 상암 월드컵경기장 오후 3시 40분경.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예선 요르단 전을 앞두고 한국 축구대표팀의 마지막 훈련이 진행되기 바로 몇 분 전입니다.
어디선가 까치 두 마리가 날아 왔습니다.

비상구, 화장실 가는 길도 빼놓지 않고 구석구석 둘러보네요.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더니 두 마리의 까치가 그라운드로 내려 왔습니다. 
이번에는 그라운드 잔디 상태를 살피고 있습니다.
코너킥 에어리어에서 부터 하프라인 까지 총총 걸음을 하며 참 꼼꼼히 살피더군요. 
실수로 조명 상태를 살피던 그 녀석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지운 바람에 그 장면을 보여 줄 수 없어 더 아쉽습니다. 
요르단전 희소식을 전해 줄 모양인가 봅니다. 
요르단은 국제축구연맹 랭킹 104위, 한국은 50위입니다.
몸놀림이 유연하고 개인기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2004년 아시안컵에서 요르단과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Posted by yk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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