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셉한테 맞아 죽을뻔 했습니다.
- Posted at 2008/11/18 10:35
- Filed under 이런 말 저런 사진
격투기 선수 밥셉이 저한테 도전장을 던진 것 모르시죠?
17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밥셉을 만나 인터뷰 취재를 한 후 아주 우연찮게 기념 사진을 찍었는데요…
다른 동료 두명과는 말 그대로 기념 사진을 찍었지요.


그런데 저 하고 찍을 때 사건의 발단이 시작됐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씩 웃고 찍었는데 분위기를 보니 ‘저만 씩 웃고’ 있는 것 아닙니까? 밥셉 표정은 장난이 아닌데…

그러면서 저와 눈이 마주치자
갑자기 포즈를 ‘파이팅’ 모드로 바꾸더니 이내 저를 째려 보는데… 순간 숨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아니 제가 사진으로 보듯이 그리 험한 인상도 아니고..그렇다고 격투기계에 발을 담글 그런 인물과 체격도 아닌데… 밥셉 체격이 딱 저의 세배는 될 것 같은데...참 나 왜 나한테만 Fight 포즈를 취했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카메라 후레쉬가 연속으로 터지고 덩치 큰 밥셉이 포즈를 취하자 로비에 있던 관광객들 몰려들고 난리가 났습니다.
무슨일이냐며 달려 오더니 이내 웃기 시작합니다.
아니 사람 목숨이 ‘경각’에 달렸는데 지금 웃음이 나옵니까?
저는 다리가 후들거려 서 있는 것 조차 경이롭다고 생각하고 있는 중인데…
밥셉이
저 보고 글쎄 뭐라고 한 줄 아십니까?
Let’s Fight.
이 도전을 받아 들여야 할지 저는 지금 심히 고민중입니다

눈만 봐도 무섭습니다.
인터뷰때는 이런 모습도 나오더군요.

Posted by yk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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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셉이 나에게 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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