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가락은 흉기다!

내 손가락은 흉기다. 45년이 넘게 단련한 손가락이다. 마음을 다스리고 경계하지 못하면 큰일이 벌어진다. 가라테 나수권법류 관장 임상진((48ㆍ인천시 학익동·가라테 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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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ㆍ수박ㆍ멜론ㆍ 파인애플 등 두꺼운 껍질의 견과류가 이 손가락 하나에 격파되거나 구멍이 뚫린다. 손가락 격파술이다. 오른손 검지 손가락 하나면 직경 10mm, 길이 15cm인 철근나사를 2초면 구부릴 수 있다. 손목에서 중지손가락까지 길이가 20cm, 중지는 9cm, 중지 두께 2.8cm. 가운데 손가락 하나만으로 물구나무를 선다. 물구나무를 서기 위해 손가락에 파우더를 바르는 순간 고도의 긴장감이 몰려온다물구나무를 서는 동작은 온몸의 피가 역류해 손가락 끝으로 모아진다. 손가락에는 빨간 피가 몰려 있다. 이를 꽉 깨물어 기를 모으기 때문에 잇몸에서 피가 터질 것 같다. 손가락? 금방이라도 부러질 것 같다. "함부로 따라하지 마라. 겹겹의 세월을 훈련으로 단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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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에게 지기 싫었다?

 

네 살부터 운동을 했다. 아버지가 오랜시간 일본에 있어 어린시절부터 일본을 오가며 가라데를 익혔다. 스무살 때 본격적으로 가라테를 배우기 위해 일본에 건너갔다. 무도인으로서 세계에 도전하고 싶었다.
스물두 살 때부터 손가락 단련을 했다. 함께 운동하는 일본 동료들에게 새로운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지기 싫은 마음도 생겼다. 세 손가락으로 팔굽혀펴기를 하자 일본인들은 "손가락 부러진다. 바보 같은 짓"이라며 조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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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 때문에 오기가 생겼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들보다 더 강인한 정신력이 있어야 함을 잘 안다. 10년동안 하루에 1400~1500번 정도 모래 찌르기, 콩 속 찌르기 등의 훈련으로 손을 단련시켰다. 어느 날 수박을 검지 손가락으로 찔러보니 수박이 '쩌억' 하고 갈라졌다. 스피드와 파괴력에 스스로 놀랐다. 세 손가락이 어느 정도 단련되자 두 손가락으로 팔굽혀펴기를 했다. 반복 훈련을 통해 나도 모르게 기술이 터득되는 것을 느꼈다
.
 "
양 손가락 검지와 중지만으로 하는 팔굽혀펴기는 기본 180회 정도다. 양손 검지로만 앉은 채로 몸을 들어올리는 것도 쉬운 죽 먹기다."
"지난 1998년 한 방송사 기인열전에 출연, 중지로 물구나무를 서는 시범을 보여 평가원들로부터 200점 만점에 199점을 기록했다. 그 프로(1997.3~19989)가 폐지 될때까지 기록은 깨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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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마다 굳은살이 박혔다?


이 손은 다른 여느 사람들처럼 아름답지 않다. 울퉁불퉁하다. 여러 번 꿰매기도 했다. 손가락 손톱 밑이 찢어지는 아픔에 비하면 차라리 골절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 손가락이 부러지면 다른 손가락을 단련시켰다. 처음 물구나무를 시도할 때는 잇몸이 빠질 것 같았다. 허리도 아프고, 검지ㆍ중지 손가락은 통통부었다. 굳은살이 박힌 정권도 찢어지는 등 많은 아픔이 있었지만 참았다. 반복 훈련으로 손가락 지문이 있는 끝 부분은 만져도 들어가지 않는다. '철 손'이다. 만져본 이들은 '흉기'라고 부른다. 하지만 나를 다스려야 한다. 1인자가 되겠다는 목표가 있다. 이 분야에서 세계최고가 되기 위해서 터득하고 견뎌야 할 과정이다.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이다.
그렇다고 내가 손가락 단련만 하는 걸로 알면 좀 곤란하다. 현재 국내 가라테 사범ㆍ관장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킨다. 최고의 파이터 최배달(본명ㆍ최영의) 선배와 표도르와 싸워도 이길 자신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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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없는 무도철학

 
현재 66(20)의 개인 수련실에서 매일 오전 4시 반에 일어나 수련을 한다. 20년 동안 꾸준히 세 손가락으로 1100~1300회 정도 팔굽혀펴기를 한다. 공백 없이 15년 이상 단련을 해야지 어느 한 부분이 비로소 완성된다는 것을 알았다. 단련을 위해 사생활도 포기했다. 단란한 가족생활을 꿈꾸었지만 더 많은 수련을 하고 싶다. 밤이 되면 외로워 잠 못 이룰때가 많지만 수련의 일부라고 치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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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무도 철학은 '거짓이 없는 것'이다. 신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많은 훈련을 했다. 내 몸이 할 수 있는 것만 보여주면 된다. 거짓으로 세상을 속이고 싶은 생각은 없다. 진솔한 마음으로 기술을 터득하면 그 자체가 스승이고 선배로 존경을 받을 수 있다
.
가라테? 국내 무도계에서 정통성이 없다는 이유로 배척했다. 하지만 나는 가야할 길이 있다. 정도를 걷는 것. 남이 알아주든 아니든 그것은 이미 경지를 넘어섰다. 반복된 훈련을 통해 터득하는 것이 도이다. 마지막 꿈은 한국에서 가라테의 정통성을 키워보는 것. 하지만 이 길을 혼자 걷자니 너무 외롭다. 옆에서 함께 하는이가 있다면 더 힘이 날 것 같은데… 손가락 격파술이 훈련이 힘들어 누구에게 함께 하자고 권하지 못하겠다. 내 자신과의 외로운 싸움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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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컵 하나를 준비한다. 뒤집어 놓은 컵 밑동에는 미끄러지지 않게 페드가 붙혀져 있다. 비장한 눈빛과 긴 호흡. 자세를 바로잡더니 힘찬 기합과 함께 이내 물구나무를 선다. 오른손 중지 손가락 하나를 뒤집어진 컵 밑동에 올린 상태다. 70kg의 무게가 올라갔는 데도 컵이 깨지질 않는다. 그 동작으로 45초를 버텼다. 물구나무를 서고 난 이후에는 연신 거친 숨을 토한다. 얼굴이 빨갛게 달아 올랐다. 긴장의 연속일까? 담배를 꺼내문다. 그의 손가락은 흉기가 아니라 그의 인생을 지탱해 준 다이아몬드로 보이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양광삼의 네모세상2009.06.23.
yks0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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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진 관장이 말하는 가라테

가라테는 중국에서 무술을 하던 이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중국 권법인 당수를 가르쳤다. 이후 일본은 자가 중국 당나라를 연상시킨다며 자를 빼자고 주장했다. 이 주장이 받아들여 1971년 국제용어로 공수도(空手道), 가라테로 바뀌게 됐다. 1970년대까지 국내에서도 당수도라는 명칭을 썼다. 가라테 선수로 잘 알려진 파이터 최배달(본명 최영의)씨가 일본에서 공수도 대회 우승 후 일본 전국을 돌며 도장깨기, 황소와의 싸움 등을 벌여 가라데가 유명해졌다. 가라테는 치고ㆍ차고ㆍ막는 타격계통의 격투술로 형 속에 내포된 기술 중에는 잡고, 꺽고, 던지는 기술이 포함돼 있는 호신술이다. 태권도ㆍ쿵후ㆍ무예타이 등과 함께 동양을 대표하는 입식 격투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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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진 관장 프로필

생년월일:1961 4. 23

체격: 177cm 70kg

가라테입문: 1964 4

특기:한 손가락 물구나무 서기.양쪽 한 손가락을 이용해 앉은 채 몸 들어올리기.

취미:트로트 감상

주량:소주 반 병

좌우명:입산 수도자의 마음으로 수련에 전념하는 것.인간 한계에 도전 하는것.
주요경력:가라테 9. 일본 진키 졸(송도관류 파 가라테 훈련)

1986년 전일본 가라테 선수권 대회 입상

             1987년 홍콩 무도 선수권대회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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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스물 여섯 살 때부터 검지로 물구나무를 설 수 있었다. 중지 손가락은 안됐다. 일본생활은 서른두 살까지 했다. 1992 1 30일 한국에 왔다고.

아사히 방송에서 한손가락으로 물구나무서는 것을 보여 주었는데 다들 거짓이라고, 믿지 못하겠다고 했다고.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범 보인 것은 서른여덟.가라테 8단이었을때. 방송이 나가고 난 후 종로의 어느 술집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시민들이 자신을 알아봐서 흐뭇 했다고 하네요.

과학적인 운동과 신체단련으로 진실을 보여줄 수 있는데 신체적인 거짓을 보여주는 무도인이 가장 싫다고. 최소 엄지 손가락으로 물구나무서서 팔굽혀펴기 10회 정도는 할 수 있어야 자신의 문화생이 될 수 있다고. 그 정도가 가라테의 의미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도를 닦기 위해서는 자신을 포기할 줄 알고 입산 수도하는 마음으로 훈련에 임해야 된다고 합니다. 담배는 하루 한 갑이 넘는다고 하니 얼마나 긴장하는지 이해가 가네요.

류강석(62ㆍ전 한국가라테도연맹(가칭)총재는 "무도인으로써 손가락 하나로 물구나무서기는 인간 능력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고 본다. 평생 운동에만 전념한 무도인으로 끝없이 훈련하고 도전하는 정신은 현 세대가 본 받아야 할 점이다"고 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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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테리우스원 2009/06/23 18:11 # M/D Reply Permalink

    와우!~~
    대단하신 기공의 힘을 가지셨군요
    좋은 자료를 잘 감상하고 갑니다

    무더운 날씨속에 건강하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1. yks01 2009/06/23 23:35# M/DPermalink

      고맙습니다.

  2. micin 2009/09/29 18:47 # M/D Reply Permalink

    미쳤군? 그정신과 성실함 능력의 대단함은 본받을만하나

    최영의총재와 효도르라?

    소부터 눕히고와서 그런개소리를 하시게나

    죽고싶어 안달이 난건가...

    10초 견적도 안나오는데...

  3. micin 2009/09/29 18:50 # M/D Reply Permalink

    다시말하지만 차력과 격투는 별개이고

    암만 차돌을 깨고 손가락으로 철을 뚫어도

    움직이는 사물인 사람을 상대로 격투를 해서

    승리한다는 보장은 어디도 없다

    물구나무서서 팔굽혀펴기라?

    그걸하면 주먹이 상대에게 닿을꺼라고 생각하나

    최영의총재는 피나는 훈련과함께

    실전을 바탕으로 목숨걸고 100전이상을

    싸우신분이고 효도르는 현재 헤비급챔피언인데

    이두분을 상대로 기공법이나 하고있는 사람이

    이길자신이있다고 허언이나 내뱉다니

    이미 무도인으로썬 자격이없구만 쯧

  4. micin 2009/09/29 18:52 # M/D Reply Permalink

    그리고 제3의인물을 거론하며 댓글 달고싶진않지만

    이소룡또한 당신같은 차력사를 무시헀다...

    상대는 움직이는것이고

    움직이는 사람을 상대로 타격연습하고 스파링하는

    격투기선수와 담배한갑이상 펴가며 차력연습하는

    당신과는 레벨부터가 다르다

  5. 신촌사나이 2009/10/03 10:12 # M/D Reply Permalink

    전 한손으로 물구나무서서 팔굽혀펴기하는게 목표인데요!

    이분은 정말 굉장하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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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설은 속설일 뿐일까.속설로 경기를 판단할 수 있을까. 립스틱 효과(Lipstick Effect) 속설이 있다. 불황에 '립스틱·미니스커트·하이힐 등 섹스어필 할 수 있는 여성 상품이 잘 팔린다'는 속설이다. 소득이 줄어든 여성들이 고가의 의류나 액세서리 등을 사는 대신,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저가의 화려한 화장이나 의상으로 미적 욕구를 채우려는 소비심리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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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은 가격이 저렴하고 색도 화려한 빨간 립스틱과 관능적으로 보이는 핑크색 립스틱을 선호한다는 속설이다. 경제불황의 이미지 블랙과는 다소 대조적이다. 실제 1930년 미국 경제 대공황 당시 미국 제조업 등 생산산업은 반 토막이 났다. 하지만 그 해 립스틱 매출이 전년도 대비 두 배로 늘어났다는 연구자료도 있다.

 불황엔 섹스어필이

초 미니도 열풍이다. 이른 더위와 맞물려 미니 스커트 길이는 더 짧아지고 있다. 22일 패션의 거리 명동에서는 아찔한 하이힐과 미니스커트 패션의 여성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2007년까지는 30㎝ 제품이 주 였는데 지난 2008도에는 평균 28㎝로 줄었다. 올 여름에는 24㎝로 줄어 2년 사이 무려 6㎝가 줄어들었다"고 했다. 불황에 미니 스커트는 더 짧아진다는 함수관계를 입증하고 있다
.
원피스 또한 지난해에 비해 5㎝가량 더 짧아졌다. 긴 길이의 민소매 티를 걸치고 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다. 올 여름 거리에는 누가 더 짧은 것을 입었는지에 대한 미니와의 전쟁이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
하이힐의 유행을 패션업계에서는 "불황일수록 섹시미를 강조하고픈 여성들의 심리가 하이힐 굽이 더 높아지는 이유다. 하이힐로 각선미 있는 다리를 연출한다"고 진단했다. 치마 길이가 짧아지니 짧은 미니에 어울리는 하이힐을 많이 신는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10~18㎝ 이상으로 높아진 '킬힐(kill heel)'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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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힐' '죽을 만큼 힘든 높이'라는 뜻이지만 여성들이 포기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킬힐을 신으면 다리는 길어 보이지만 '척추'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남자들도 '키 높이 구두'에서 '키높이 양말'까지 등장, 여성들의 높은 하이힐을 무색하게 할 정도다
.
또 다른 측면에서는 '소주ㆍ라면ㆍ초콜릿에 대한 소비가 늘어난다는 속설도 있다. 한 페스트푸드 체인점은 "2008 11 '1달러 메뉴'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고 밝혔다. 비교적 저가상품들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우울한 세상을 벗어나 감동과 위안을 받고 싶은 심리로 문학이 뜬다는 속설과 한 방을 노리는 사행산업, 운세를 보는 이들이 늘어난다는 속설도 있다. 세탁ㆍ드라이크리닝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어두운 색을 선택한다는 블랙론 등 불황에 대체하는 다양한 속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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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설도 세대교체 중

반면 불황의 속설에 세대교체가 진행 중이라는 목소리도 많다. 변화는 '동안'이 주도했다. G마켓 이애리 패션총괄 차장은 "립스틱보다는 파운데이션, 미니스커트보다는 티셔츠, 하이힐보다 굽 없는 신발이 인기를 끈다"며 최신 유행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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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빨간 립스틱 대신 파운데이션이 뜨는 이유는 짙은 화장보다 촉촉한 피부가 더 동안처럼 보인다. 하이힐의 성숙미와 원숙미에 비해 굽 없는 신발이 한 살이라도 더 어려 보인다"고 했다. 또한 "미니스커트 길이는 최근 몇 년 사이 계속해서 짧아졌다. 자유분방한 신세대적 사고로 여성들의 패션이 더욱 과감해졌다. 여성들이 몸매에 자신감을 갖게 되면서 불황에 얽매이지 않는 패션을 연출하고 있다"고 했다.  G마켓의 5~6월 하이힐과 미니스커트 판매량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하이힐은 작년도 대비 18%가량 감소한 반면, 굽이 낮은 플랫슈즈 비중은 전년 동기 판매량 40%비중에서 50%로 상승"했으며 "미니스커트는 전년 동기대비 10% 감소한 반면, 가볍게 입을 수 있는 프린트 티, 롱 티셔츠 등 캐주얼 티셔츠의 판매량이 조금 늘었다"는 조사 결과를 내 놓았다
.
간호섭(패션디자이너ㆍ홍익대학교)교수는 "립스틱효과는 유통업의 많은 통계자료를 통해 입증됐다. 하나같이 섹시 아이템으로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상품들이다. 불황일수록 성적밀집도가 높아지고 민감해지는 이유다. 불황일 때 성적 밀집도가 높아진다는 통계자료가 이를 대변한다. 경제가 좋을 때는 눈에 잘 안 띄는 부분이지만 경제가 나쁘면 더 부각된다"고 했다. 양광삼의 네모세상.200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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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릴니리야 2009/06/21 23:48 # M/D Reply Permalink

    글이야 그렇다고 해도 첨부사진이 왜그래요 ㅡㅜ

    도촬도 아닌것이 ㅎㅎ

    좋은걸루다 올려봅시다.

  2. 사진작가님 2009/06/22 00:19 # M/D Reply Permalink

    이거 사진 몇장 더 있으면 저한테 메일로 공유좀 해주시져??

  3. 오우 2009/06/22 02:46 # M/D Reply Permalink

    오늘밤은 이걸루?

  4. 헐.... 2009/06/22 05:17 # M/D Reply Permalink

    이거 사진에 찍힌사람들 허락받고 올리신거죠??
    아무리 얼굴가려도 본인은 자긴지 알아볼텐데ㄷㄷㄷㄷㄷㄷㄷㄷ

  5. 11 2009/06/22 07:59 # M/D Reply Permalink

    아줌마들만 찍었네요.취향이 ㅋㅋ

  6. 본인 동의는 받고 올리는건가.;; 2009/06/22 21:15 # M/D Reply Permalink

    치마속 도촬이든..그냥 단순 뒷태 도촬이든...도촬은 도촬인것이고..
    그것을 무단으로 올리는거 역시 범죄일텐데...

    사진찍기 전에 미리 양해 구하고 동의 얻어서 촬영하고 기사에 올린건지..

    이런류의 기사 볼때 마다 그게 궁금해지네요...

    명색이 기자라고 어디가서 어께 힘주고 다닐려면
    최소한 그정도는 해야지..

    그게 아니라면 길거리 변태 아저씨들이나 여름에 해변가에서 도촬하다
    경찰서 끌려가는 작자들이나....기자나 다 동급의 쓰레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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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캅을 아시나요?

천안의 명물은 호도과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로보캅도 있다. 

천안 성선동 공단4거리에서 매일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운전자를 향해 인사를 하는 천안 명물이 있다. 자동차 파는 로보캅 박한성(35)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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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충남 천안 두정지점 파트장인 박씨는 2005년부터 로보캅 복장으로 자동차를 세일즈하고 있다. 연평균 110여대의 자동차를 세일즈했다. 연봉은 이미 1억을 넘어선 작은 기업인이다.

연봉 1? 절대 하루 아침에 이뤄질 수는 없을 터.
입사 3개월 동안 자신을 찾는 고객이 없었다. 장인어른에게 500만원을 빌렸다. “한 달에 100만원씩 까먹는다는 생각으로 6개월 안에 승부를 못 내면 그만 두겠다는 각오로 영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자신의 존재를 알릴 방법이 필요했다. 지인에게서 자동차가 로봇으로 변신하는 자동차 광고 이야기를 듣고 300만원을 투입, 로봇 의상을 제작했다. 2005 7월 천안의 로보캅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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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캅 복장으로 인파가 많은 곳을 찾았다. 대형 마트나 백화점에서는 쫓겨나기 일쑤였다. 매일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출근길에서 로보캅을 알렸다. 박씨는 많은 분들이 로보캅 복장을 신기한 듯 바라봤지만 가족에게조차 알리지 못할 정도로 창피했다고 처음 분위기를 전했다. 가족은 탈수 증세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고 나서야 로보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로보캅 복장은 여름에는 덮고 겨울에는 추워 여름과 겨울은 거의 매일 영양제를 맞고 생활했다. 입사 전 95kg이던 몸무게가 2개월 만에 70kg으로 쏙 빠졌다. 주위에서 언제까지 하는지 지켜보자는 말도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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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명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지만 자동차 세일즈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1년이 지나도록 이러다 할 실적이 없었다.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굴뚝같았지만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었다. 어느날 한 고객에게서 로보캅이 매일 인사하는 것을 봤는데 차 바꿀 때까지 인사하고 있으면 로보캅에게 차를 사야겠다고 생각해 찾아왔다는 말을 들었다. 희열감을 느꼈다. 로보캅 복장 이후 1년 만에 듣는 말이었다. 탈수 증세로 쓰러져 병원에서 영양제를 맞던 순간, 한겨울 응급차에 실려 호송되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고생했던 생각에 울컥했다. 비로소 밤낮으로 세일즈에 나섰던 보람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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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 고객이 늘기 시작했다. 하루 500~600통의 문의 전화가 오기 시작했다. 눈코 틀새 없는 시간이 계속됐다. 새벽 6시에 나와 12시 이전에는 집에 들어가지 못했다. 그 해 2006 102대의 차를 세일즈했다. 연봉 9000만원이 넘어섰다. 2007 125, 2008 110대의 차를 팔아 연봉 1 2000만원을 넘어섰다. 박씨는 고객들이 항상 같은 자리에서 웃으며 인사해 알아 준 것 같다. 성실성을 평가 받은 것 같아 로보캅 복장에 만족한다고객의 사랑에 감사한다. 초심의 마음으로 성실하게 고객을 찾아 가겠다고 영업 포부를 밝혔다.

로보캅에게 차를 산 이용섭(34ㆍ천안시 굴당동)씨는 로보캅은 믿음이 간다. 성실하기 때문이다. 또한 쉬지 않고 뛰어 다니는 모습을 본받고 싶다고 했다.

인터뷰 말미. 그가 검정색 구두 밑창을 보여준다.“구두는 9~10개월이면 뒷굽이 다 닳는다다른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더 열심히 뛰는 길 밖에 없다고 한 후 예의 로보캅 복장을 차에 싣고 고객속으로 사라졌다. , 늦은 귀가로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남긴 채


양광삼의 네모세상.200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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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멋지다. 2009/06/14 15:34 # M/D Reply Permalink

    멋지십니다.~~ 본받고싶네요 그열정..

  2. 멋지다. 2009/06/14 15:34 # M/D Reply Permalink

    본받고싶네요 그열정~

    1. yks01 2009/06/15 08:15# M/DPermalink

      성실한 사람은 언제라도 보상을 받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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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산악인 고미영(코오롱스포츠 챌린지팀)대장이 히말라야 14좌 (해발 8000m 이상) 등정 도전에서 9부 능선을 넘었다. 코오롱 스포츠는 10일 "고 대장과 김재수(코오롱스포츠 챌린지팀) 대장이  6월 9일 현지(네팔)시간 오후 4시 6분 세계 14좌 중 제7위봉 다울라기리(8167m)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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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칸첸중가 정상에서.코오롱스포츠 제공)

올해 마칼루(8463m, 5월 1일)와 칸첸중가(8586m, 5월 18일) 등정 성공에 이은 20여일 만에 이른 쾌거로 세계 8000m 이상 14좌 중 10개봉 등정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한 시즌(봄)에 8000m 이상 3개봉을 오른 산악인은 없었다. 세계 최초 한 시즌 8000m 3개봉 연속등정은 또 하나의 역사적 기록이다. 2006년 10월 초오유(8201m) 등정 성공이래 만 3년도 안돼 신의 허락 없이 등정할 수 없다는 8000m 10개봉 등정에 성공하며, 최단기간 10회 연속 등정의 새로운 기록을 이어 갔다.
 고 대장은 지난 3일 정상 등정을 향해 베이스 캠프를 출발, 6일 캠프 3에 도착했다. 8일 밤 11시 30분 캠프3을 출발한 고 대장은 17시간 여 동안의 사투 끝에 마침내 무산소로 다울라기리 정상에 올랐다.
고 대장은 7일 정상 등정을 시도했으나 거센 바람과 많은 적설량으로 인해 캠프 3로 후퇴해 하룻밤을 보낸 후,  8일 정상 등정에 재 도전하여 끝내 정상 등정의 감격을 누렸다고 밝혔다. 고 대장은 다울라기리 정상에서 "많은 적설량으로 등반루트가 없어져 무척 힘든 등반이었다. 히말라야의 혹독한 바람과 가스 때문에 등정이 어려웠다. 세계 최초 한 시즌 3개봉 등정이라는 기록을 세워 기분이 좋다. 김재수 대장과 셀파, 그리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격려 덕분이다"라고 14좌 완등을 향한 도전에서 또 하나의 목표를 넘은 소감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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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시샤팡마 정상에서.코오롱스포츠 제공)

 고 대장은 "지난 겨울  등반을 위해 체력관리· 감압텐트 트레이닝· 3000m급 고산 등반 등 지속적인 훈련과 더불어 마칼루· 칸첸충카 등반으로 고소에 적응된 상태였기에 단기간에 정상등정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다울라기리는 네팔 히말라야의 산맥 가장 서쪽 칼리간다크 강이 지나는 깊은 골짜기에 위치하고 있다.산스크리트어에서 비롯된 '하얀(Dhavala) 산(Giri)'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다울라기리는 1봉(8167m)·2봉·3봉·4봉이 있다. 해발고도 7620m 이상의 눈과 빙하로 덮인 봉우리다. 다울라기리 1봉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가운데 하나이다. 해발고도 4500m나 되는 봉우리 남쪽 벽과 가파른 경사, 혹독한 기후 때문에 쉽게 등정할 수 있는 곳은 아니다. 막스 아이셀린이 이끈 스위스 탐험대에 의해 1960년 5월 13일 처음으로 정상등정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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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브로드피크 정상에서.코오롱스포츠 제공)
8000m 이상 14좌 완등이 목표인 고 대장은 현재 귀국하지 않고 네팔 카트만두에서 휴식을 갖고 있다. 우거지·시래기·산나물· 된장 등 한국에서 준비해간 전통음식으로 영양분을 보충 한 뒤 오는 19일 파키스탄으로 이동하여 낭가파르바트(8126m) 등정에 도전할 계획이다. 현재 낭가파르바트(8126m)·가셔브룸 I(8068m)·가셔브룸 ∥(8035m)·안나푸르나(8091m)등 4개봉을 남겨둔 상태다.
 고 대장은 1991년 코오롱등산학교를 계기로 등산에 입문했다. 스포츠클라이밍 분야에서 수 년간 국내 및 아시아 1위 및 세계랭킹 5위를 차지했다. 고 대장은 고산등정 시작 2년 8개월 만에 8,000m 14좌 중 10개 봉을 오르며 세계 여성 등반사의 기록을 새로 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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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영대장.코오롱스포츠 제공)
국내에서 세계 14좌 완등에 도전하는 대표적인 여성 산악인은 고 대장과 오은선 대장(블랙야크). 오 씨는 현재 11곳에 올랐으며 이번에 고 대장이 그 차이를 1곳으로 줄였다.
고 대장은 "세상에 무모한 도전이란 없다. 도전하는 자만이 얻을 수 있다"며 "꼭 14개 봉 등정이 전부는 아니지만, 히말라야 등반 도전을 시작한 만큼, 올해 안에 14개 봉 모두를 오르고 싶다. 산을 동경하고 산과 닮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오르고 싶어 할 것이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양광삼의 네모세상.2009.06.10.

고미영 대장 연도별 등정기록

연도

               산맥

06년

10월. 초오유(8201m, 6위봉)

07년

5월. 에베레스트(8848m, 1위봉)
7월. 브로드피크(8047m, 12봉)
10월. 시샤팡마(8027m. 13위봉)

08년

5월. 로체(8516m. 4위봉)
8월. K2(8611m. 2위봉)

10월. 마나슬루(8163m. 8위봉)

09년

5월. 마칼루(8463m. 5위봉)
5월. 칸첸중가(8603m. 3위봉)
6월. 다울라기리(8167m. 7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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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성 최초 히말라야 14좌 도전하는 산악인 고미영

    Tracked from 어둠 속의 메모 2009/06/10 11:34Delete

    히말라야는 전세계 산악인들의 이상향이다. ‘세계의 지붕’이라는 별명답게 험준한 고봉(高峰)이 즐비한 까닭이다. 그곳은 동시에 노스탤지어다. 극한의 기후 속 죽음의 공포와 고독에 맞서야 했던 경험은, 등반대원들에게 평생 잊히지 않을 기억으로 남는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에베레스트(8,848m)를 포함, 히말라야산맥과 카라코람산맥에 걸친 8천미터 이상 고봉을 가리켜 ‘14좌’라 한다. 1986년 이탈리아의 라인홀트 매스너가 이 14좌 등반에 처음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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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딩 국가대표.조혜리양

열정의 무대. 가슴이 뜨겁다. 유니폼 왼쪽 어깨에 새겨진 태극기. 자신감이 샘 솟는다. 어떤 도전도 이겨낼 수 있다. 빨간색 유니폼을 가슴에 품고 19시간이 넘는 미국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꿈 같은 도전이 시작됐다. ICU(International Cheer Union·세계응원연맹) 세계선수권대회(지난달 24(한국시각) 미국 올랜도 디즈니월드 밀크하우스). 전 세계 600여 개의 팀이 참가했다. 치어리딩(Cheer Leading) 여자 국가대표 조혜리(22ㆍ덕성여대 생활체육학과 3). 선수로 처음 밟아 본 미국땅에서 새로운 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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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딩 국가대표가 되다.

대한민국 치어리딩 국가대표라? 생소하다. 조 씨는 치어리딩 국가대표가 됐다고 해도 아무도 안 믿었다. 물론 내 자신조차도 믿을 수 없었다며 동그란 눈을 더 크게 뜨며 놀라는 표정이다.

자신 조차도 그 사실을 이해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했다. 국가대표가 치어리딩 대회에 출전한 것은 처음이다. 그 만큼 한국에서 불모지인 종목이다.

태극마크를 달기 전까지 그는 학과에서 요가ㆍ 댄스ㆍ 에어로빅과 동아리에서 치어리딩을 하는 그저 평범한 학생에 불과했다는 것.

두 달 전 3월 중순. 인생의 전환점이 찾아왔다. 대한치어리딩협회 관계자가 학교를 방문, 국가대표 선발 테스트를 했다. 동아리에는 14명의 학생들이 있었지만 10명의 학생들이 테스트에 합격했다. 태극전사가 되는 길, 참 쉬었다. 그런데 막상 훈련이 시작되자 참 쉬운 길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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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훈련

대회 출전까지는 한 달여. 체계적인 훈련이 시작됐다. 치어리딩 세계연맹에서 국제자격증을 갖춘 전문코치를 한국에 파견, 그들을 지도했다. 2 30초 공연을 위한 혹독한 훈련이 시작됐다. 그는 선수가 공중으로 튀어 오를 수 있도록 밑에서 받아 올려주는 베이스 역할을 했다. 허벅지가 두꺼워 베이스를 시킨 것 같다며 농담 섞인 미소를 짓는다. 그 동작은 공중으로 튀어 오르는 선수가 밑에 있는 선수의 팔을 딛고 점프를 하기 때문에 팔 힘이 많이 들어간다고 했다. 그 안무를  수 백 번은 반복했다고 하니 팔이 온전하면  더 이상할 터. 팔 겉옷을 올려보니 역시나 시퍼런 멍 투성이다. “공중에서 내려오는 선수를 받으니 무릎 충격도 컸다. 한 번은 착지하는 선수의 발에 얼굴을 맞고 쓰러진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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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2시간이 넘는 훈련은 바닥에 깔린 스펀지가 땀으로 젖는 강행군. “연습복을 손으로 짜면 땀이 흘러 내릴 정도라는 말로 훈련 강도를 대신했다. “훈련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엔 내일이 안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른 아침 눈을 뜨면 훈련장에 와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무엇이 그 혹독한 훈련장으로 발길을 이끌었을까? “훈련이 계속 될수록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았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할 실력을 갖추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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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이 되다

한국 대표팀이 참가한 종목에는 총 14개 팀이 참가했다.(한국은 남녀 16~24명이 무대에 서는 혼성 엘리트 스턴트 부문에 참가. 12m×14m의 무대에서 1~2분 동안 구호와 토스(선수를 던졌다 받는 동작), 텀블링, 피라미드 쌓기, 응원율동 등을 연기하는 종목)

대표팀은 한국을 알리는 안무를 구상했다. 동양의 전통미를 표현한 안무와 태권도 동작을 선 보였다. 대형 태극기도 안무에 포함시켰다이런 동작은 선수들 스스로가 고안했다고 했다.

 연습기간이 짧아 최하위를 할 줄 알았는데 첫 출전에 12위를 했다며 기적이 일어났다말을 하며 박수를 친다. 지금도 그때의 기억이 생생한가 보다. “동작이 세련되고 기량이 좋은 세계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고무적이었다.”

 심사위원들은 한국적인 안무와 음악 등에서 후한 점수를 준 것 같다고 했다. “관중들이 한국을 연호해 마치 국가 경쟁력을 높인 외교관이 된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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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꿈을 꾸다

그는 이번 치어리딩 대회를 통해 믿음신뢰를 얻었다고 했다. “치어리딩은 혼자 하는 운동이 아니다. 조직적으로 전체가 하나가 되어야 하는 운동이다. 서로 믿고 의지하고, 배려 해야만이 제대로 된 동작이 나왔다며 함께 한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힘든 날을 이겨내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서로 믿어주고 다독거려 준 동료들 때문에 가능했다며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치어리딩의 본고장 미국을 다녀온 이후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고 했다. 생활체육지도자가 되고 싶었는데 더 큰 꿈을 갖게 됐다고. “치어리딩이 이렇게 대단한 스포츠였는지 몰랐다. 많은 것을 배웠고, 새로운 나를 찾았다. 이 경험은 나의 큰 자산이 될 것이다며 주먹을 불끈 쥐고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양광삼의 네모세상.2009.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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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리 프로필

생년월일:1988 1115

가족관계:부ㆍ모/ 1 2녀 중 둘째

신체조건:165,54kg

학력:포이초교-대치중-경기여고-덕성여대(생활체육학과 3년 재학)

별명:조석봉(글씨를 예쁘게 못 쓴다고)

주량:소주와 맥주(일명 소폭=한참 마실 나이잖아요)

경력: 5 ICU(International Cheer Union·세계응원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출전.

      2009국제대학 에어로빅 페스티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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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리가 말하는 치어리딩.

미국의 치어리딩은 미식축구 다음으로 인기를 구가한다. 학교를 대표하는 치어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성적이 평균 A는 돼야 한다. 명문대학들은 치어리더 경험을 높게 평가한다.

한국에서의 '치어리딩'은 생소하다. 야구장이나 농구장의 흥을 복돋아 주는 치어리더는 아니다. 영화로 만들어 질 정도로 인기있는 단체 스포츠다. 점프, 텀블링 등 체조를 연상케 하는 고난도 동작도 펼친다. 요가, 댄스, 에어로빅, 각종 무술 동작과 발레, 무용 등이 망라된 종합예술이다. 기초적인 점프와 다리찢기, 복근운동 등으로 근력 향상에 좋다. 다이어트에도 큰 효과가 있다. 동작 하나하나 개인의 창작 안무가 도입되기 때문에 창조성이 좋아진다. 단체경기인 만큼 조직력, 협동심이 필요하다. 리더십을 키우기에도 적합하다. 신체 발육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인식의 변화를 바꾸면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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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G.X(Group Exercise:에어로빅, 요가, 댄스, 스탶 바디업(근력운동) 자격증을 획득했다. 중학교 때 경호무술(1) 합기도(1)을 획득, 무서울 것이(?) 없다고 합니다.

태극기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으니 자신감이 생긴다고 하더군요. 미국처럼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치어리딩 선수가 되고 싶다고 하네요. 실력을 갈고 닦아 우리나라 치어리딩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까지.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물신양면으로 도와준 이선화 치어리딩협회 이사장과 강준상 지도교수님께 꼬~옥 고마운 말을 전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Group Exercise는 생활이며 실력은 부족할지 모르지만 열정만은 남에게 뒤지질 않는다고 하더군요. 여학생들이 특별히 할 수 있는 운동이 부족한 편인데 여성 스포츠로 효과가 있다며 적극 권장하고 싶다고. 미국 치어리딩협회 홈페이지에 자기 사진이 실렸다고 자랑도 하네요. 다음에 세계대회에 나가면 10위는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니 그녀를 지켜 보는 것도 재미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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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뿌잉뿌잉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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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어리딩국가대표 조혜리 덕성여대 생활체육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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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08 15:23 # M/D Reply Permalink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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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되려다 몸꽝될라

적당한 근육질의 몸매, 쉽진 않지만 누구나 꿈꾼다. 여름철 소위 '몸짱만들기' 시즌이다. 헬스클럽이나 휘트니스센터 등에선 땀 흘리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2일 저녁 종로의 한 헬스클럽. 이곳에는 50여명의 회원들이 땀을 흘리고 있었다. 직장 일로 운동할 시간을 가지지 못했던 전병기씨(33) '단 기간 몸짱 만들기'에 여념없었다. 그는 지인의 소개로 ‘몸짱약’ 복용을 권유받았다. 한 회원이 “몸짱약이 대사량을 늘려 체지방 감소 효과를 극대화해 손쉽게 몸을 만들 수 있다”는 말에 귀가 솔깃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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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짱약·몸꽝약

몸짱 열풍을 타고 ‘몸짱약’ 이 인기다. 10년 동안 헬스를 했다는 양준혁(36ㆍ신림동)씨는 "조각 같은 몸매를 만들기 위해 근육보충제인 단백질 분말 프로틴을 복용했다. 종이컵 하나 분량의 보충제를 500ℓ 우유와 혼합해 하루 세 번 먹었다" "보충제를 복용하면 근육이 더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하루하루 영양분이 쌓이듯 근육이 축적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3년 동안 헬스를 했다는 원모(35)씨는 "근육보충제를 하루 2회 물에 타 마셨는데 6개월 정도 지나자 배변이 틀리고 몸에 붉은 반점이 생겨 복용을 중단했다"고 했다. 근육보충제는 대사량을 늘려 체지방 감소 효과를 극대화 해 짧은 시간에 효과적인 근육을 만든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몇몇 제품은 몸에 해로운 성분을 함유, 몸짱 되려다 몸 망치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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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몸짱약 복용

그러면 헬스를 하는 예비 몸짱 중 어느 정도가 '단백질 보충제'를 복용할까?  헬스 관계자들은 10명 중 2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이효재 서울스포츠클럽 과장은 "회원 500명 중 20% 정도가 트레이너와 상담을 받고 복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기용호(64ㆍ상도동) 강남 헬스클럽 관장은 "헬스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지만 너무 의존하지 말 것을 주문한다" "회원 중 약 20% 정도 된다"고 했다
몸짱약을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은  TV 오락 프로그램도 한몫했다. 몇몇 연예인들이 단백질 식이요법과 근육운동을 병행해서 몸짱이 됐다고 말하자, 일반인들까지 몸짱약을 복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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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약 알고 복용해야

전문가들은 ‘몸짱 열풍’이 보디빌딩 운동상식에 맞지 않으며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좌승호 한동한의원 원장은 "음식 섭취는 거친 것이 좋다. 건강보조식품처럼 분말로 섭취하는 것은 영양분을 강제로 섭취하는 것으로 이종(異種)단백질이 된다. 이것은 퓨린(단백질 대사 유기 화합물)이란 물질을 생성, 요산이 많아져 심할 경우는 통풍성 관절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 또한 과다 복용은 피부질환ㆍ간 기능저하ㆍ남성 불임ㆍ동맥경화가 생길 수 있다"고 했다.
 스포츠 전문가들은 과학적인 운동 원리와 영향학적 분석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장경태 한국체대 스포츠과학연구소 교수는 "하루 2~6시간 헬스를 하면 몸은 단백질을 요구한다.하지만 음식만으로는 살이 찐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데 이는 호르몬이다. 심하면 남자 유방이 여자처럼 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일상에서 섭취하는 음식만으로 근육량을 늘릴 수 있으며 균형있는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근육 운동) 운동이 도움이 된다"고 했다.양광삼의 네모세상.200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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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에 좋은 음식 표

 

영양분

음식

단백질

닭가슴살, 칠면조 살코기, 대구, 연어, 참치, 고등어, 꽁치, , 새우, 장조림불고기, 소고기, 스테이크, 두부,순두부, 검은 콩, 우유, 계란흰자, 저지방 흰치즈

 

탄수화물

구운감자, 고구마, 미숫가루, 도토리묵, 국수, 잡곡밥, , 옥수수, , , 율무, 당면,  딸기, 메론, 사과, , 무지방요쿠르트, 밀가루

 

야채

배추, 양배추, , 미역, 근대, 콩나물, 풋고추, 버섯, 시금치, 토마토, 완두 콩, 호박, 브로콜리, 양상추, 셀러리, 무우, 오이, 양파

 

<주요 단백질 보충제>()
            

회사 

제품명

주요성분

GNC KOREA  

유청단백

유청단백질 

 

아미노산1800

대두레시틴+대두유+아미노산(로이신, 이소로이신, 발린)

옵티멈

프로컴플랙스

WPI(분리유청단백질+WPH(가수분해단백질)+WPC(농축유청단백질)+글루타민펩타이드

 

네추럴웨이

천연 프로테인

EAS

메이오플렉스

프로테인+비타민+프로테인쉐이크

챔피언뉴트리션

웨이프로틴

유청단백질             

상아제약

하이프로틴퓨어

분리유청단백질+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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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만 따라하면 휜 허리 바로 세울 수 있습니다. 체육학 박사이며, 전 체조대표 선수였던 수원대 배남은 강사를 통해 '하루 5분 이렇게 하면 휜 허리 바로 세울 수 있다'3탄입니다. 모델은 재즈댄스 강사 이유진 씨. 컴퓨터작업을 오래하시는 분들께 좋다고 하네요. 의자에선 이렇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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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엉덩이를 의자에 붙여 밀착 시킨 후 팔을 위로 뻗는다. 경추부터 허리 부분이 S자가 되게 한다. 도우미가 한 손은 허리를 눌러주고, 또 다른 손은 팔목을 잡고 위로 향하도록 한다. 10초간 3회 이상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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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엉덩이를 의자에 밀착시킨다. 손은 곧게 펴 구부리면서 땅을 짚고 가슴부위가 다리에 접하게 한다. 도우미의 한 손은 허리를, 또 한 손은 목 부위를 가볍게 눌러준다. 10초간 3회 이상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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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엉덩이를 의자 등받이에 밀착시켜 곧은 자세를 유지한 채 목을 좌우로 움직인다. 이 자세는 어깨와 경추의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동작이다. 도우미의 한 손은 어깨, 또 한 손은 뺨에 댄다. 번갈아 가며 10초간 3회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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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허리를 편 상태에서 한쪽 발을 의자에 올려놓고 반대편 발을 길게 펴준다. 도우미는 허리를 곧게 펼 수 있게 상체를 당겨주고 엉덩이는 밀어준다.   좌우로 바꿔가며 10초간 3회이상 반복한다. 양광삼의 네모세상.200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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