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산맥! 산악자전거로 넘다.

“일생일대의 도전이자 꿈이고 희망이다.

수많은 능선, 날카로운 암탑과 봉우리, 그리고 만년설.손을 뻗치면 닿을 듯한 흰구름과 파란하늘이 환상적으로 펼쳐져 있어  등산객마다 감탄과 자연의 위대함에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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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성)

유럽 중부에 위치, 동쪽의 오스트리아와 슬로베니아에서 시작해 이탈리아와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독일을 거쳐 서쪽 프랑스에까지 길이 1200Km, 150~250Km에 달하는 산맥. 그 중 가장 높은 산은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국경에 있는 몽블랑 산(4810 m)으로 유럽에서 가장 험준한 산맥으로 알려져 있는 곳. 누구나 꿈꾸는 비경,하지만 험준한 산맥이 기다리고 있는 곳. 바로 알프스 산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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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민대장)

산악자전거로 알프스를 넘는다.

 

알프스 산맥을 넘기 위해 한국의 건아들이 나섰다.
산악자전거를 타고 알프스 산맥을 넘는 한국인 알프스 산악자전거 원정대가 대장정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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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대는 김창민(하이델베르크·26)을 대장으로 박희성(20)·유영환(25) 등 독일 유학생 세 명과 하광오(45)·이강세(49)·김선우(38) 등 한국인 현직교사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D 데이는 2.하광오 대원 등 한국인 교사 세 명이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독일로 출발, 독일에 있는 김창민 대장 일행과 합류하면서 7일간의 알프스 크로스 원정대의 첫 페달을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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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유영환·박희성·김창민·김선우·하강우·이강세)


알프스 크로스는 지난 2002 LS전선 구자열 회장과 2007년 한국인 3명이 ‘대회’에 참가한 적은 있지만, 독자적으로 원정대를 결성해 스스로 루트를 개발한 개인적 알프스 크로스는 이들이 처음이다. 원정대장 김창민씨와 유학생 유영환씨는 지난해 여름 독일의 알프스 최고봉 추크슈피체(2996m)를 산악자전거로 등정한 알프스 크로스 경험자이다. 김 대장은 광주에서 고교까지 마쳤다.독일 하이델베르크 의과대학에 재학 중이고, 재독 한인자전거클럽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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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강세ㆍ유영환ㆍ박희성ㆍ하광오ㆍ김선우ㆍ김창민)


원정대원들은 인터넷에서 처음 만났다. 김 대장은 "한국인들끼리 알프스 산맥을 넘어보고 싶었다"며 "산악자전거 동호회와 사이트에 '알프스를 산악자전거로 넘자'는 글을 남겼다"고 했다. 산악자전거라면 자신감이 넘쳤던 그들, 화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알프스를 넘는다는 도전 정신이 그들을 하나로 뭉치게 만들었다. 의기투합한 20~40 6명의 원정대원들은 매일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서로 간의 훈련방법을 공유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김 대장은 "두 달 전부터 수영·축구등과 하루 50㎞ 넘는 산악라이딩, 100㎞ 넘는 로드로 특별 체력훈련 등을 소화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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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국인이다.


원정대는 독일에서 출발해 리히텐슈타인·스위스를 거쳐 이탈리아까지 알프스 430㎞ 넘는 거리를 횡단한다.
김 대장은 "우리가 가야 할 코스는 해발 최고지점 2843m를 비롯해 2000m 이상 봉우리만도 9개를 넘는 등 가파른 업힐·다운힐의 험준한 코스다. 수백m 낭떠러지를 끼고 달리는 위험성도 감수해야만 한다"며 "15㎞ 동안 42개 구비를 돌며 계속 올라가기만 하는 마의 업힐 구간과 자전거를 메고 암벽 사다리를 오르는 곳도  많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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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체력과 고난도 자전거 기술, 용기가 필요하다. 알프스 산맥 고산지대의 산소결핍증세도 이겨내야 할 과제다. 김 대장은 “알프스는 연간 독일·프랑스·스위스 등과 각국 익스트림 동호회원들 및 선수들 약 5만여 명이 라이딩을 하는 곳이다. 하지만 이 루트는 알프스 크로스의 난이도 중 몇 안 되는 어려운 코스로 누구나 다 가는 길이 아니다. 한국인의 기상과 자긍심이라면 해낼 수 있을 것 같아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루트는 20년 전 독일인 헤크마이어(Heckmair)가 산악자전거가 일반화 되기 전 자전거로 독일에서 출발해 이탈리아로 넘었던 코스다. 원정대는 그 발자취를 따르는 역사적인 횡보의 주인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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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가는 길이라면 도전하지 않았다.

 

김 대장은 “하루 50~90㎞까지 이동한다. 다섯 시간에서 열한 시간이 넘는 강행군 라이딩을 소화해야 한다”며 “알프스 산맥을 자전거를 타고 넘는다는 것은 라이더들에게 극한에 대한 도전이다. 모든 이에게 역경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었다”며 “험준한 지형 때문에 위험이 뒤따르는 알프스 크로스야말로 자기 극복을 위해 도전할 가치가 있는 코스로, 접하는 순간부터 라이더들의 심장을 급격히 요동치게 한다”며 강한 도전의식을 나타냈다. 이어 “알프스 크로스 도중 마주치는 수려한 자연경관들은 알프스 크로스에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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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좀솜지역 묵티나트 지형에서 300km 넘는 라이딩을 한 경력이 있는 하광오 교사는 “충분한 사전조사와 연습으로 도전할 수 있는 몸을 만들었다. 험난한 코스가 많아 힘든 도전이 되겠지만 기회가 온 만큼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양광삼의 네모세상.200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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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본좌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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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때문에 결혼 미룬 연인 많다”

 

허경영 어록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경제공화당의 총재였던 허경영씨가 지난 17대 대선 후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되어 16개월의 형을 살고 출소했다. 그는 지난 23일 출소하자마자 “우리 나라의 문제점, 비전을 밝히는 토크쇼를 할 것” “국민들은 TV를 통해 내 눈빛 치료를 받아야 한다” “내가 대통령이 된 이후 결혼하기 위해 결혼을 미루고 있는 연인들 많다” “애국가 중에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부분은 잘못됐다. 동해물이 마르다니 말이 안된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무궁하도록 바꿔야 한다”는 어록을 남겼다. 또한 “구속되기 5일 전 하느님이 남대문이 불타는 모습을 보여주며 ‘네가 구속되는 이런 나라에 남대문과 같은 보물은 필요 없다’며 노여워하셨다“내가 출소하는 날에는 개기일식이 일어나 사람들이 환호하지 않았는가” “인터넷을 장악했으니 방송사 인수나 설립으로 ‘본좌 허경영쇼’ 등의 프로그램으로 방송을 장악하겠다”고 했다.

자신의 미니홈피에 “지금은 찬란한 해가 잠시 먹구름에 가리워져 어두워 보이는 것뿐”이라며 “태양은 가려도 아침 해는 반드시 뜬다”고 기록했다. 많은 네티즌은 “역시 허본좌”라는 말로 그의 ‘허장성세’를 지적하며 작금의 어려운 상황에 허탈한 웃음이 나온다”고 했다.“앞으로 어떤 말을 할지 기대된다”는 네티즌도 있었다. 양광삼의 네모세상.200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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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전등화

지난 14일 강원도 양양의 한 리조트에서 바다를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분수ㆍ바다ㆍ하늘색이 다 똑같습니다. 금방이라도 쏟아질 것 같은 하늘입니다. 사진을 찍고 있는데 굵은 빗줄기가 쏟아져 구경 나온 관광객들도 숙소로 들어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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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층이 쌓인 리조트와 층층이 쌓인 먹구름대가 어느 것이 더 빼곡히 쌓였는지 분간이 안될 지경입니다. 한 지인은 서울에 폭우가 쏟아지는 데 강원도는 어떠냐고 묻더군요. 한강 범람이 일보 직전이라는 말도 들렸습니다. 무섭다고 하더군요. 같은 시각 강원도 일대에도 굵은 빗줄기가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계속 퍼 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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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에서 바라본 낙산사입니다. 산 능선을 구름대가 뒤덮고 있습니다. 이날 전국적으로 최고 700mm 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강원도에서 돌아오는 길에 억수로 쏟아 붓더군요. 한강 잠수교는 다 잠겼고 운전면허시험장은 그 곳이 원래 강물이 차 있던 곳인지를 의심케 하더군요. 요즘 계속되는 폭우가 이젠 두렵기까지 합니다. 거대한 자연 앞에서 느끼는 풍전등화입니다.
양광삼의 네모세상.2009.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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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가슴속에 킬리만자로가 있습니다. 젊음과 패기로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여 새로운 세계를 개척해 내겠습니다."
'2009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 17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2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19일 유럽 피레네 탐사에 나선 대원들을 필두로 각 조마다 정해진 지역의 미지의 세계 원정길에 나섭니다. 대원들은 네팔 돌포,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인도 시킴 히말라야, 유럽 피레네, 캐나다 유콘 지역에서 문화체험과 대민 봉사, 자연생태문제 등의 조사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다섯 지역 모두 오지 산악으로 4000~5000m이상의 험난한 산악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출정식에 참여한 대원들의 눈빛엔 저마다의 포부와 열정이 넘쳐나더군요. 화이팅을 외치는 주먹에는 힘이 들어가 있습니다. 대원들을 기다리고 있는 험난한 일정은 그들의 열정과 도전의식에 이미 기세가 꺽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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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 5월부터 캠핑, 트레킹, 임무수행, 조직력 등 3차에 걸친 실전 테스트에 최종 합격한 대학생들로 각15명씩 5개조로 구성됐습니다. 대원들은 대부분 국토대장정 경험자, 배낭여행 경험자, 암벽등반가, 마라톤 출전자, 산악인ㆍ체육인 등으로 뛰어난 체력의 소유자들이더군요.
오는 21일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탐사에 나서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은경(26ㆍ한국체육대학교 대학원)씨는 "열정이 없었다면 도전하지 않았다. 내 자신의 한계가 어디이지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 "만년설에 덮인 킬리만자로를 등정하는 꿈을 꾼다. 힘들고, 풍토병ㆍ고산병의 두려움도 있지만 팀원들과 함께 이겨내고 싶다"며 당찬 도전의식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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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촐라체(6440m)북벽 등반에 성공한 후 하산하다 손•발가락 19개를 잃은 최강식(30)씨도 킬리만자로 도전에 나섰습니다. 그는 도전은 끝이 없다고 생각한다. 날마다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이를 극복해야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신체의 장애보다는 도전하지 않고 안주하는 마음의 장애가 더 무서운 것 같다나와의 싸움에서 웃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한 계속 도전할 것이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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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돌포를 지원한 안상현(24ㆍ일리노이주립대 경제학과 휴학)씨는 "젊었을 때의 고생은 앞으로의 큰 재산이다. 가슴 벅찬 희열과 해낼 수 있는 자신감을 얻고자 도전했다" "현지 학교를 방문해 어린 학생들을 돌보는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고 열의를 보였습니다.
이들의 앞 길에는 세계와 대자연을 향해 도전하는 젊음에 희망이 있습니다. 자연앞에서 난관에 부딪히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극복해야만 하는 자신과의 싸움이 남았습니다. 산이라는 것은 언제라도 오를 수 있습니다. 오늘 한발 물러났다고 해서 실패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도전하겠다는 각오 앞에 일보 후퇴도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날을 택해 천천히 도전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일것입니다. 무한한 도전과 극복. 이제 도전하는 대원들이 어떤 결정을 내리는냐는 그들의 몫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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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지탐사대원은 단순한 여행이 아닙니다. 오지의 대자연 및 문화를 체험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해외 오지를 대외에 알리는 역할도 담당해야 할 막중한 임무도 있습니다. 올해 9회째인 오지탐사대는 젊은 리더를 양성하고자 2001년 첫 탐사대를 파견한 후 지난 8년간 36개 지역에 500여 명의 대원을 파견했습니다. 그들이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고 웃으며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양광삼의 네모세상.200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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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뮤직을 탄생시킨 염윤정

7년여의 무명세월, 스스로가 가난하다고 말하는 신인 작가겸 작곡가가 새로운 형태의 문학장르를 탄생시켰다.

작곡한 곡으로 소설을 쓴 미술 다음 시간은 음악’(미다음www.midaeum.com)염윤정(29)스토리뮤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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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음에 수록한 음악 12곡을 작사ㆍ작곡ㆍ편곡까지 도맡아 했다.

“5명의 싱글 앨범과 5편의 단편 이야기가 결합된 형태로 이야기와 음악이 소설의 한 구조 안에서 연결되는 스토리뮤직이다소설과 음악 두 장르가 결합돼 또 다른 표현의 형태를 취했으면 하는 바람이 스토리뮤직 탄생배경이라고 밝혔다.

 

노랫말이 소설로

한 편의 짧은 영화를 보듯 이미지가 떠오르는 노래, 그 이미지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한층 구체화 된다. 고대 신선들에게서 시작하여 현재 여자 작곡가의 자전적 이야기까지 5편의 이야기 속에는 음악이라는 공통의 소재가 있다사랑을 기록하는 방법으로 음악을 등장시켜 시대와 공간을 넘는 메신저로 사용했다.”

7년의 산고 끝에 색다른 장르를 뿜어냈지만 이 모든 걸 기획한 자신은 한 발짝 멀어선 느낌이다. 공을 신인 뮤지션들에게 돌렸다. 함께한 무명의 신인 가수들이 자신의 곡을 생각대로 아름다운 선율로 소화해 주었다는 것이 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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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뮤직이 나오기까지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했다.

2002년 스물세 살의 어느 따사로웠던 하루, 덕수궁에 앉아 첫 곡 연인몽을 구상했다. ‘연인몽은 소설 속 천상의 세계를 다룬 작품이다. 하지만 뜻하지 않는 일로 가정이 파산일보 직전까지 갔다. 돈 어려운지 모르고 생활했던 지난 날과는 달리 자신이 직접 생활비를 벌어야 했다. 생활고와 함께 그의 작곡시간도 멀어져 갔다. 그리고 연인몽이후 4년 뒤 비로소 자신이 구상했던 12곡의 곡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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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이들의 꿈

곡은 완성 됐지만 무명 작곡가인 그에게 노래를 불러 줄 가수를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인터넷 오디션을 통해 신인 가수들을 공모했다. ‘이심전심이랄까? 오디션에는 노래는 잘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공모자에게 더 신경을 썼다. 그들과 몇 곡의 녹음을 했다. 하지만 음반제작자가 상업화용 음악을 하자는 바람에 마음이 맞지 않아 그들과 헤어졌다. 트롯 가수와 블루스를 부를 가수도 떠났다. 2명의 가수만 남았다. 스물 여덟이 되던 해 또 다른 두 명의 신인 가수가 들어와 4명으로 곡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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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에게 맡길 만한 형편이 안돼 편곡도 고스란히 자신의 몫이었다. 트롯 가수를 찾지 못해 마지막 곡 윤정아 라디오 좀 켜라는 직접 불러야 했다. 노래는 마치 동요를 듣는 듯 맑다. 녹음은 끝났지만 음반을 낼 돈이 없었다. 음반을 내 주겠다던 한 음반사가 너무 높은 지분을 요구해 그냥 넘길 수가 없었다. 음반이 불황이고 자기 이익 챙기기에 바쁜 현실이지만 7년을 준비한 작품을 포기할 수 없었다. 할 수 없이 적지 않는 빚을 내 스스로 출판사와 연예기획사를 설립했다.

곡을 만들고 공연을 하는 동안 가수들 교통비는 스스로 해결해야 했다. 코디도 없고 매니저도 없었다. 밴 도 없었다. 가수들과의 계약은 5:5였다. 공연을 갖고 난 후 수입금을 가수들과 똑같이 배분했다. 현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파격적인 대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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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을 준비한 작업

시디 쟈켓 디자인과 그림을 그리는 것도 혼자서 해냈다. 분야의 전문가를 찾아가 기획의도를 이야기 하고 도움을 요청했지만 번번히 거절당했다. 감당하기 힘든 금액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한 사진기자의 도움으로 프로필 사진도 겨우 찍을 수 있었다. 인쇄도 주변에서 도와주어 새로운 형태의 장르가 비로소 세상에 나왔다. “혼자 할 수 밖에 없던 일들이 많은 경험이 됐다. 새로운 장르가 탄생할 수 있도록 도와준 이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노래는 철저하게 댄스 풍을 배제했다. 가락은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청아하다. 가야금 곡조는 잔잔하다 못해 서글프다. 팝페라ㆍ발라드 풍은 경쾌하다. 블루스ㆍ락 스타일도 있다. 노랫말에는 소설 속 이야기가 함축돼 있다. 하나같이 세상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푼 메시지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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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곡을 처음 쓰게 된 것은 중학교 2학년이었다. 좋아하는 친구를 위해 곡을 써 녹음하여 선물해 주는 것이 좋았다.

수원여대 대중음악과 작ㆍ편곡을 전공했다. 그의 음악적 재능은 지난 2000년 한 굴지의 기업 로고 송 공모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빛을 보는 듯했다. 하지만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졸업 후 한 음악가의 악보사보를 하며 일을 시작했지만 단 한 푼도 받지 못했다. 음반 작업도 중지되는 아픔도 겪었다.

그의 음악적인 재능을 먼저 알아 준 곳은 아름다운 음악이 필요한 이들과 만나면서 시작됐는지도 모른다. 기획사 설립 후 갖은 최초의 공연은 한국여성의 집이었다. 성매매와 가정폭력의 아픈 기억이 있는 사람들이다. 이어 고봉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 공연을 하면서 학교 교가를 작사작곡했다. 정심여자고등학교(안양소년원)에서 엄마의 백합이라는 주제로, 우리들의 쉼자리, 막달레나 공동체, 환경실천연합회 등에서도 공연을 했다. 법무부 보라미 라디오 방송국 가족다큐프로에 자신의 곡이 배경음악으로 전파됐다.그들과 함께 공연을 갖고 노래를 들러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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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음악이라는 큰 틀 안에서 여러 가지 색깔을 표현하고 싶었고 나만의 독특한 장르의 곡을 쓰고 싶었다작곡이란 가장 외롭지 않게 해주는 부모님과 애인, 친구보다 더 가까운 존재라고 했다.

자신의 곡을 들은 것 같은, 보지 않았지만 본 것 같은 평안함을 주는 곡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유행에 맞춰 곡을 쓰기 보다는 사람들과 호흡할 수 있는 곡을 쓰고 싶고 아름다움이 많은 음악을 하고 싶다고 했다. 자신도 힘든 과정을 겪고 있기 때문에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한 줌의 위로를 하기 위함이란다. 음반 작업을 하면서 너무 형편없는 실력에 숨어 버리고 싶었던 날도 많았다고.

 양광삼의 네모세상.200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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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엄마의 백합 - 팝페라

2. 나 보여? - 미디엄발라드

3 드라큘라는 락커였다 - 뮤지컬락

4. 달빛에 마음을 베이고 - 오리엔탈 발라드

5. Mystery - 재즈발라드

6. 윤정아, 라디오 좀 켜라 - 세미트롯

7. 소녀소년 - 발라드+슬로우락

8. - 블루스

9. 사랑아 내가 운다 -팝발라드

10. 안녕, 레코드 가게 - 재즈 동요

11. 연인몽 - 국악가요

12. 얼음아 녹지 마라 - 모던 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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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장마를 덮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7
7일 부산지역에 1시간에 걸쳐 내린 강우량 73. 이 지역에 7월 강수량으로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하루 360mm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올 여름 초반 장맛비가 주로 남부지방에만 집중되더니 9일에는 중부지방에 집중호후를 퍼붓고 있다. 내렸다 하면 200~300mm다.

도로는 마비되고,하천은 범람하고,다리가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구온난화가 주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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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차게 내린 장맛비가 오후 6시쯤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

그 시각 16층 사무실에 있는데 왼쪽에 강한 빛이 비추길래 무의식 적으로 카메라를 들었다. 무지개였다. 장대비는 어느순간 무지개 빛에 눌러 사라졌다.
무지개는 9일 오후 7 20분께 찬란한 빛을 발하며 도심을 차분히 내리 비쳤다.
언제 비가 내렸냐는 듯 도심 마천루마다 무지개 빛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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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컷을 찍고 유리창에 반사된 형광등 불빛이 매끄럽지 못해 옥상으로 뛰어 올라갔다.

아쉽게도 옥상 문이 닫혀 있었다.

13층까지 내려온 후 다시 20층 헬기착륙장까지 걸어서 올라갔다. 20층에 다다르자 무지개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대신 남아 있는 건 어둠 속으로 사라져 가는 도심과 서쪽 하늘의 황혼만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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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가 떠오른 지역은 어느새 짙은 먹구름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다시금 장마를 몰고 올 기세다.
헐떡거리는 숨을 내쉬는 동안 어슴프레 사라지는 도심을 지켜보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다.
걸어서 오른 계단 탓인지 다리가 후들거린다.양광삼의 네모세상.200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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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List

  1. 신가 2009/07/10 00:39 # M/D Reply Permalink

    우와.... 회사에서 찍으셨나요?
    저도 오늘 이 무지개 보고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디카가 망가져서 발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맨 위의 사진 퍼가도 될까요?
    정말 너무너무 담고 싶었거든요.

    1. yks01 2009/07/10 13:17# M/DPermalink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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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걸 김자인

 열 손가락에 지문이 또렷하지가 않다. 손가락은 수 차례의 골절상으로 인해 마디마디가 튀어 올라와 있다. 손가락 끝은 딱딱하다. 팔 근육은 손가락으로 눌러도 들어가질 않는 무쇠다. 배에는 왕()자가 새겨져 있다. 발가락은 또 굳은 살이 박히다 못해 오므라들었다. 스포츠 클라이밍(인공암벽등산) 현 여자국가대표 선수인 일명 거미인간 스파이더 걸 김자인(22ㆍ고려대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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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지문이 없어 입국 심사 시 지문을 채취 할 때는 한 번에 성공한 적이 없다. 어떤 날은 열 손가락 다 해도 안 나온 날이 있다. 자기 발보다 작은 암벽하를 신는 발은 "핏줄이 발가락 끝으로 모아져 발이 숨쉬는 것조차 두려워할 지경이다. 발이 터질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손가락지문과 발가락의 굳은살을 "자랑스러운 영광의 상처"라고 말한다. 그 상처가 오늘의 자신을 있게 했으니….
지난 4 11, 12. 일본 사이타마현 가조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대회 여자부 볼더링 경기. 152㎝ 신체조건으로 국내 여자선수로는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20여 개국 33명의 출전 선수 중 2위다.
볼더링은 줄을 매지 않고 5m 높이의 암벽을 등반하는데 인공손잡이의 간격이 넓어 체격이 작은 동양 스포츠 클라이머에게는 불리한 종목이다. 출전 선수들의 평균키(163~166)를 감안할 때 김 선수의 키는 스포츠 클라이밍을 하기에는 비교적 작은 키다. 그 작은 키로 준우승을 거두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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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 가족.
그가 스포츠클라이밍을 처음 시작한 것은 19992년 초등학교 2학년 초. "벽에 매달렸는데 10m 높이인 반도 못 갔다. 무서워 다시는 안 하겠다며 매달려 울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피는 속이지 못했나 보다. 가족모두가 스포츠클라이밍을 하니 어느새 자신도 그 세계에 푹 빠졌다. '자인'이라는 이름도 등반가들의 생명줄인 '자일(seil)' ''이고 인은 등반가들의 암벽등반장소로 유명한 북한산 인수봉의 ''이다. 큰 오빠인 자하는 암벽 등반용 쇠못인 '하켄(haken)'. 둘째 자비의 이름은 자일을 묶는 쇠고리 '카라비너(cara biner)'에서 따왔을 정도니 명실공히 등반 가족이다. 두 오빠를 따라 다니며 암벽을 오르다 보니 어느새 두 오빠는 등반의 스승이자 경쟁자가 됐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정식으로 등반에 도전했다. '등반'하고야 말겠다는 오기가 생겼다. 두 오빠가 뒤에서 "열심히 해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18m
의 높이에 오르고 보니 이제는 내려다 보는 것이 무서웠다. 하지만 '완등' 했다는 것이 가슴 벅차게 다가섰다. 성취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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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안 개구리
처음으로 두각을 나타낸 대회는 중학교 2학년 때 안동에서 열린 전국 등반대회이다. 20 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일반부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다음해 한국 대표로 프랑스 샤모니 월드컵 대회에 출전했다. 샤모니 대회는 클라이밍 선수들에겐 선망의 대상인 대회다. 하지만 신체 좋은 유럽선수들의 실력을 따라잡지는 못했다. 6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 대회에서 41등으로 예선 탈락했다.
"'
우물 안 개구리'란 말이 떠올라 엄청 울었다. 선수 층이 얇은 국내 성적만 믿었던 것이 후회됐다"고 했다. 국내로 돌아와 훈련 강도를 높였다. 강세를 보이는 유럽 선수들을 이기기 위해서는 훈련 밖에 없었다. 손가락 끝 마디만으로 홀드를 잡고 턱걸이를 하거나 손가락 하나만으로 홀드를 잡고 버텼다. 키가 작아 멀리 있는 홀드를 붙잡기 어려워 더 많은 훈련을 했다. 30개의 루트를 만들어 지정한 홀드만 잡는 훈련을 하다 바닥에 떨어진 경우가 수십 번. "손가락 지문이 없어지는 것이 보였다. 손가락 하나로 턱걸이를 하다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며 어깨가 빠져 3개월 동안 훈련도 할 수 없었던 적도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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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인수봉 바위 암벽을 오르고, 경사가 심한 가파른 암벽을 오르다 미끄러져 다리에 부상을 입기도 했다. 2006년 여름 싱가포르 월드컵 대회에서는 연습 중 떨어졌다. 매트리스 사이에 왼발이 빠져 꺾이면서 발목 인대가 끊어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 두 달 정도 치료만 받았지만 병원에 누워있는 자신이 용서가 안됐다. 깁스를 한 발목으로 10월 등반 경기대회에 출전해 1등을 했다. "답답해서 아픈 다리를 이끌고 출전했는데 좋은 성적을 거둬 스스로 놀라웠다" 며 웃으면서 말했지만 그의 클라이밍에 대한 악바리 근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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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좁다
"
클라이밍 자체가 즐겁다. 어느 순간 동반자가 되었다"고 말하는 그가 이제는 세계를 꿈꾼다. 자만하는 것은 아니지만 국내는 좁다. 각 대륙 1등ㆍ 세계랭킹 1위ㆍ 주최국 1등을 초청, 8명이 참가하는 월드컵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꿈이다. 2등도 그의 성적을 뒷받침 하지는 못한다. 대회는 4년에 한번씩 열린다. 그 꿈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란 걸 또한 잘 알고 있다.
그가 손을 뻗어 잡는 홀드는 인생의 목적지이자 또 다른 이정표요, 길이다. 어떤 홀드를 선택하는지는 그의 몫이다. 그가 잡은 홀드는 곧 그의 인생이다밟고 있는 홀드는 그의 인생을 지켜주는 버팀목이자 후원자다. 허리에 매인 초크백과 자일은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동반자다.
그가 한쪽 손으로 홀드를 잡고 나머지 한쪽 손은 초크 백을 만진다. 처음에서 끝으로, 끝에서 처음으로 천천히 옮겨 다니며 등반을 한다. 구렁이 담 넘어가 듯 스르르 진행된다. 이번에는 몸을 잔뜩 움츠리더니 용수철처럼 튀어 올라 반사적으로 손을 뻗어 홀드를 잡는다. 한 손으로 홀드를 잡고 중력을 거슬리는 본능을 찾았는지 대롱대롱 매달린 채 손을 흔든다. 양광삼의 네모세상.200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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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인이 말하는 클라이밍
클라이밍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난이도, 볼더링, 스피드다.
난이도는 자일을 몸에 걸고 16~20m정도 높이의 암벽을 등반하는 것이고 볼더링은 자일 없이 5m 높이를 등반하는 것이다. 스피드는 자일을 하고 13m 이상 높이의 인공암벽을 빠른 시간에 도달하는 것이다.
국내에서 클라이밍은 저변 확대가 안되어 있다. 심지어 "떨어지면 죽는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다.다치기는 하겠지만 죽는 일은 없다. 내가 클라이밍을 하는 이유는 재미있어서다. 운동을 억지로 하는 것 보다는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이 클라이밍이다. 전신운동으로 살도 빠진다. 지방이 몸에 붙어 있을 여유가 없다. 정상을 완등 했을 때 느끼는 성취감은 안 해본 사람은 모른다. 자기 한계를 뛰어 넘는 종목이다. 클라이밍은 어떤 홀드를 잡느냐에 따라 길이 달라지 듯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도 있다. 전체적인 근력 향상에 좋고 유연성에도 좋아 적극 추천하고 싶다. 중국의 헝겊으로 발을 싸매는 전족처럼 신발에 발을 맞춰야 하는 고통이 뒤따르지만 곧 익숙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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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인 프로필
생년월일: 1988 9 11
신체조건: 15244kg
가족관계: 부ㆍ모 /2 1. 막내
학력: 시흥은행 초-일산동중-일산동고-고려대 체육교육학과 재학( 2학년)
취미: 걷기,지하철 2~3개 코스 정도 거리는 꼭 걸어요
좋아하는 음식:식탐이 있어요.,

<국내외 주요경기 입상실적>
스포츠클라이밍 코리안컵시리즈 랭킹 1(2004 ~ 2008)
2006
년 싱가포르 월드컵 5
아시안 선수권대회 5연패(2004 ~ 2008)
2007 PUURS
월드컵(벨기에) - 난이도 3
2009 KAZO
월드컵(일본) - 볼더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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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9
년 동안 클라이밍을 했지만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고 하네요. 스포츠 클라이밍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운동이다. 홀드를 잡는 느낌이 좋다며. 주 종목은 난이도와 볼더링이고 스피드는 거의 안 한다고 합니다. 저는 김자인 선수와 팔씨름을 했는데 졌지요. 좀 무안해서 왼손으로 다시 시도 했는데 왼손도 졌어요.,. 팔 힘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배 근육을 보여줄 때 보게 됐는데 배꼽에 피어싱을 했습니다. 귀에도 했습니다. 1주일에 주 5, 하루 평균 다섯 시간 정도 훈련을 한다고 합니다. 대회 이후에는 재학중인 학교 출석을 꼬~옥 한다고 하더군요. 아직 알아봐 주는 사람은 그리 많지는 않지만 유명인은 되기 싫다고 합니다. 어릴 때는 성악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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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p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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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hejas 2009/07/31 21:00 # M/D Reply Permalink

    저희 홈페이지로 퍼갑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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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펠리스를 꿈꾸다

서울 강남 양재대로 남측의 무허가 판자촌인 구룡마을.
양재대로 남측 대모산과 구룡산 경계에 위치한 구룡마을은 1980년대 말 서울올림픽 전후 철거민들이 집단으로 이주, 현재 1300여가구가 집단촌을 형성하고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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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도 그 곳에 터를 잡았다. 공기도 좋고 자연 경관이 좋아 까치가 살기에 적절한(?) 곳이다.
하지만 전선위 위태롭게 앉아있는 까치도 바로 앞 마천루가 맘에 드나보다.
동경의 대상으로 타워펠리스 입주를 꿈꾸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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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광삼의 네모세상.200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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