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도 저녁에도 온종일 서있네.
비가 오나 눈이오나 일년내내 서있네.
산골 마을 어귀에 떡 버티고 서있네.


고놈 참 잘생겨 부렀네....


















하늘에 사는 물고기는 없을까?
바다에 새들이 살아가는데 물고기라고 하늘에서 살지 못한다는 법은 없다.
바닷물 속으로 다이빙해 물고기를 잡아먹고 사는 가마우지도 있고 오리류와 기러기 등 많은 새들이 물을 터전으로 살아가지 않는가.
그렇다면 물고기도 하늘에서 살 수 있지 않을까?
보라.
하늘을 나는 물고기 떼를....


하늘에 한무리의 새들이 떼지어 이동한다.
산 허리를 돌아 새 때가 높다란 나뭇가지 위에 내려앉는다.
무슨 맛있는 먹거리가 있는 것일까.
겨울 철새 검은머리방울새다.

검은머리방울새는 방울새의 사촌이다.
방울새가 사계절 볼 수 있는 새라면 이녀석은 늦가을에서 봄까지 볼 수 있는 참새 보다 조금 작은 새다.


동영상 촬영도 가능한 캐논 5D-Mark 2로 촬영한 동영상 입니다

눈밭 위에서 낙곡을 찾고 있는 재두루미


천수만에서 촬영한 맹금류입니다.
날렵하게 잘 빠진 녀석 천연기념물 323-7호 매입니다.
눈 밑의 검은 무늬, 배에 검은 가로 줄무늬가 매의 특징입니다.
아직 어른이 되지 않는 이녀석은 세로 줄무늬를 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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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전깃줄에 앉은 녀석은 말똥가리입니다.
발을 덮고 있는 털이 털말똥가리로도 보입니다만...
녀석들이 비슷비슷해서요.
블로거님들의 고견을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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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녀석들은 황조롱이구요.
멀리 천수만 하늘에서 공중전을 벌이는 요놈들은
말똥가리와 황조롱이입니다.
덩치로 보면 황조롱이가 도망갈 것 같은데 구역을 침범한 말똥가리와 죽기살기로 싸우고 있군요.
2008.11.8=천수만

